포켓 오리진[1] | |
제작자 | Lin Zhirong → AndreePeggyPlay[2] |
출시년도 | 2019년 7월 경[3] → 2019년 8월 6일[4] |
커뮤니티 | 페이스북 페이지 |
1. 개요
유명 게임인 포켓몬스터의 리소스 및 IP를 무단으로 복제해 만들어진 중국산 불법 양산형 게임이다.[5] 2019년 7월경 사전 체험판으로 출시되었으나 동년 8월 1일 저작권 문제로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갔다. 포켓 오리진 페이스북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설치 패키지 조정 중이며 다시 나올것이라고 말한다. 그 때문인지 포켓 오리진이 이미 깔려있는 사람이라면 아직 정상으로 서비스된다.2019년 8월 6일, 포켓 오리진이 몬스터 오리진이란 이름으로 재출시되었다. 스토어의 스크린샷이나 설명 등은 마치 다른 게임인것처럼 되어 있으나 실제 게임 설치후 실행 시 똑같이 포켓 오리진이 실행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앱내 이름도 변경했는데, 2019년 12월 1일 기준 실행시 몬스터 카니발
2. 기존 포켓몬 게임과 다른 점
- 캡슐 가챠뽑기
포켓몬을 잡으려면 야생에서 잡는 것이 일반적이였던 포켓몬 게임과 달리 가챠를 도입했다. 말 그대로 가챠뽑기를 통하여 포켓몬을 랜덤으로 얻는 것으로, 이벤트로 한정 포켓몬을 풀기도 한다.
- 자동 이동 / 텔레포트
양산형 게임이라면 갖추고 있는 퀘스트 위치까지 자동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특정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 있어야 텔레포트를 사용할수 있던 포켓몬 시리즈와 달리 한번 가본 지역은 텔레포트로 이동할수 있다.
- 전투 배속 기능
포켓몬 시리즈에서는 에뮬레이터를 써야 가능하던 전투 배속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굳이 현질으로 VIP가 되지 않아도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배속을 해금할수 있다.
3. 문제점
- 저작권 무시
엄연히 닌텐도와 게임 프리크의 IP인 포켓몬 시리즈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도 모자라 리소스까지 무단 도용하고 있다. 타 유튜버의 영상까지 도용하거나 하는 악질 게임이다. 저작권을 무시하고 제작했으니 절대로 하지 말자.[6] 저작권 관련 이의제기가 들어와도 실제로 앱이 내려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는 점을 악용해 단기간 동안 유료 재화 등으로 돈을 번 뒤 서비스를 종료하는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포켓몬 중 하나인 나옹을 소개하며 나무위키의 나옹 문서의 내용을 복붙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출처를 명시하지 않는 등 CCL까지 위반하였다.
- 뻔뻔스러운 광고
불법표절게임 주제에 뻔뻔하게 광고까지 하였다.
- 번역 문제
번역 상태가 매우 심각하다. - 포켓몬 전투는 중국어 쓰듯이 띄어쓰기가 안 되어 나오고 원래대로라면 띄어쓰기가 돼야 하는 부분들이 전부 붙어있다. 특히 전투할 때 OOO이 공격했다라는 문구가 뜨는데 예를 들면 지우의 피카츄사용했습니다일렉트릭볼 이런식으로 붙어 나온다.
- 여러 한국어들이 번역이 잘못되어 있으며, 여기저기 번역체가 남발되고 있다. 예시로 no.001은 안돼.001처럼 되어있다.
- 굴림체가 난무하며 정말 보기 싫게 생긴 폰트는 덤.
- 팬덤 문제
- 일부 사람들은 포켓 오리진이 포켓몬 회사에서 정식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는지 연령층이 낮은 유저들[7]이 포켓 오리진을 까는 영상들에 악플을 다는 경우도 있다. 그나마 이쪽은 알바일 가능성이 있어서 팬덤에게는 옹호의 여지가 있다.
- 심지어 일부 유튜버는 불법인줄 알면서 현질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 포켓 오리진 팬 카톡방에 들어간 사람이나 일부 유튜버는 표절인거를 알면서도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다.
다시 말하지만 포켓 오리진은 중국에서 포켓몬을 베껴 만든 표절 해적판 게임이다. 절대로 하는게 좋을리 없다.
- 부실한 보안, 해킹의 가능성
- 포켓 오리진을 V3 같은 안티바이러스로 검사해 보면 악성코드가 나오는걸 볼 수 있다. 단순히 패커 등을 사용해 오진되는 것일 수도 있으나, 중국에서 개발된 게임인 만큼 앱에 악성코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 2019년 7월 27일에 포켓 오리진을 비난하는 영상을 올린 화틱에게 네이버 메일로 유튜브 저작권 침해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비번과 이메일을 입력하도록 하고 입력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알 수 없는 곳에서 구글 계정을 가로채려고 한 것으로, 입력해도 해킹당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조심하는게 신상에 좋다.#[8]
- 또 몇몇 사람들은 현질 앱을 깔지 않아 포켓 오리진에서 구글로 위장하고 추가 결제 프로그램을 깔라고 하였다.
4. 기타
- 상술하였듯이 이 게임은 저작권 위반 게임인데, 이 때문에 앱이 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 앱 실행에 각종 꼼수를 쓰고 있다. 예를 들어 앱 이름은 포켓 오리진에서 드림 오리진으로, 몬스터 오리진으로 바뀌는 중에도 인게임내 제목이나 그래픽 등은 포켓 오리진으로 되어 있다. 2020년 4월 16일 기준 Pixelmon Town(픽셀몬 타운)이라는 이름으로 계속해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 이와 비슷한 포켓몬스터 해적판 게임 목록은 포켓엘프 문서를 참고할 것.
- DP,BW,XY기반의 게임은 마법 몬스터 문서를 참고하자.
- 2019년 8월 재출시 이후 로고가 바뀌었다.[9]
[1] 2019년 8월 기준 플레이 스토어 등록명은 몬스터 오리진이며 12월 기준 실행시 앱 이름이 몬스터 카니발로 되어 있다.[2] 중국에 위치한 유령 회사로 추정. 제작자명이 재출시하면서 한번 변경되었다.[3] 2019년 7월 후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사전 체험판의 형태로 게임이 가능하도록 게시되었다가 2019년 8월 1일 기준 설치 불가.[4] 재심의를 통해 재출시.[5] 출시 당시 이름은 포켓 오리진이였으나 대놓고 베낀 티가 나서인지 드림 오리진으로 이름을 바꿨다. 페이스북 페이지나 다운받은 앱은 여전히 바꾸기 전 이름인 포켓 오리진으로 되어 있었다.[6] 공식 일러스트 뿐만이 아니라 팬아트로 추정되는 일러스트까지 무단 사용되고 있을 정도.[7]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로 추정된다.[8] 피싱 사이트에 접속해서 거기에서 구글 계정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만약에 입력했다면... 이미 해커의 손에 들어간 상태다. 따라서 즉시 비밀번호를 바꾸도록 하자.[9] 원래 로고이며 페이스북 페이지의 프로필 사진. [10] 아마도 이 게임 회사에서 만든것으로 추정.[11] 지금도 사전예약 하라고 광고를 엄청나게 뿌리고 있고 광고 질도 장난아니게 이상하고 괴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