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거북(냄새거북, 머스크터틀) Musk turtle, Stinkpo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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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향거북(Common musk turtle, Sternotherus odoratus) | |
학명 | Kinosternidae Agassiz, 1857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파충강(Reptilia) |
목 | 거북목(Testudines) |
아목 | 잠경아목(Cryptodira) |
과 | 흙탕거북과(Kinosternidae) |
1. 개요
동물계 척삭동물문 파충강 거북목 잠경아목 흙탕거북과에 속하는 파충류.2. 특성
몸길이가 성체기준 10 ~ 15cm 정도로 몸집이 작고 머리가 큰것이 특징이며, 육식에 가까운 잡식성으로 주로 고둥이나 조개 같은 패각류를 주식으로 삼고 곤충이나 죽은 물고기등도 섭취하는 식성을 가지고 있다.이름처럼 위협을 받으면 겨드랑이 부위에서 냄새가 나는 분비물을 내뿜는데, 이것이 사향냄새와 비슷하다 해서 사향거북이라 불린다.[1] 작은 몸집과 빠른 움직임, 뛰어난 먹성 덕분에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으며, 특히 커먼사향거북과 레이저백사향거북은 페닌슐라쿠터,
다소 사나운 성격으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소형 거북으로 방어적인 태세를 지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밖으로 꺼낼시 입을 벌리고 물체가 닿으면 반사적으로 무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성격이 포악하거나 호전성을 띄는 생물은 아니며 주로 나무나 돌틈에서 숨어 있다 활동하는것을 선호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사향거북과 가까운 종류로는 진흙거북이 있다. 체형만 보면 늑대거북과와 흡사해보이지만 늑대거북과는 거북 중에서 초창기에 분화된 원시적인 분류군이라서 비교적 늦게 분화된 흙탕거북과와는 거리가 멀다.
3. 사육방법
키우는 방법은 비교적 쉽다. 자반 ~ 최대 4자 광폭 수조를 마련해주고, 히터, UVB 및 스팟램프, 일광욕 육지, 여과기는 외부여과기, 상면여과기등으로 키운다면 20년은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성체시 최대 크기는 10 ~15cm까지 가정에서 부담없이 사육이 가능하고 공기 기온과 물온도가 5도 이상 차이나지 않도록 잘 신경써주면 된다.
2자급 어항이 추천되나 성체 한마리 기준은 자반수조에도 종생사육이 가능하다. 측면여과기나 단지여과기는 생물학적 여과 능력이 떨어지므로 환수주기를 자주 가지는것이 좋다. 리빙박스 역시 가볍고 넉넉한 용량이 많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지만 관상적 가치는 매우 떨어진다.
만약 성체가 돼서 키우기 부담스럽다면 절대로 하천에 유기해서는 안된다. 만약 유기하다가 단속에 걸리면 차 한대값 이상 벌금뿐만 아니라 하천 생태계에 포식자가 늘어나므로 교란의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겨울을 충분히 날수있는 적응력을 가졌으므로 유기, 방생은 절때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다.
거북이 사육자 카페를 통해서 분양이라도 보내도록 하자. 소형종이라 사육은 물론 번식도 비교적 쉬운편이라 금방 입양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4. 종류
4.1. 냄새거북(좁은 의미의 샤향거북)
학명은 Sternotherus odoratus, Latreille in Sonnini & Latreille, 1801문서 최상단 틀 이미지의 종으로, 영어로는 Common musk turtle이라 불린다. 페닌슐라쿠터와 더불어 흔히 애완거북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종으로 저렴한 가격에 귀여운 외모, 뛰어난 먹성과 강인한 생명력으로 인기가 많은 거북이나 손으로 집으면 입을 벌리고 물체가 닿으면 반사적으로 무는 특성이 있으니 핸들링시 주의를 요한다. 손으로 잡으면 겨드랑이에서 독한 냄새를 뿜어대고[3] 입을 벌린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몸에 비해 큰 거북이고 패각류를 주식으로 삼는만큼 턱의 힘이 강하다. 물리면 피를 보게 된다.) 성격은 기본적으로 신중하며 겁이 많지만 민물고기와 합사시 수조내의 제한된 환경 특성상 민물고기들은 십중팔구 잡아먹히거나 거북한테 물어뜯겨 부상으로 죽는다고 보면 된다. 거북 자체는 작은 거북이고 성격은 방어적인 성향이 강하다. 늑대거북과 달리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성향의 거북은 아니다.
4.2. 좁은다리사향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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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멕시코가 원산지인 사향거북으로 덩치가 크고 매우 사나운 성격이 특징이다.
4.3. 레이저백사향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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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등갑이 삼각형이고 날카롭다고 해서 레이저백, 레이저백 머스크라고 한다.
4.4. 스트라이프 넥 / 로거헤드 사향거북
학명은 Sternotherus minor, Agassiz, 1857언뜻보면 레이저백 사향거북과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복갑판의 갯수가 하나 더 많고 등이 낮은 편이며 일반적인 크기는 12cm 내외이다. 원산지는 미국 남동부 일대.
4.5. 큰사향거북
학명은 Staurotypus salvinii, Gray, 1864사향거북 종류 중에 가장 크다. 중앙아메리카 원산으로, 치아파 자이언트 사향거북, 멕시코 자이언트 사향거북이라 불리기도 한다. 사육자들 사이에선 흔히 멕자머라고 불린다. 사향거북하면 작고 아담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 거북은 등갑길이가 20~35cm 정도로 웬만한 늑대거북에 필적하는 사이즈를 자랑한다. 성격은 소형종들에 비해 다소 호전성을 보이기도 한다. 활동적이고 개체 크기가 큰 종이기 때문에 넉넉한 공간을 제공할수있는 사육자에게 추천되는 거북이다
5. 천적
천적은 미시시피악어 다.[1] 남생이 역시 위협을 받으면 겨드랑이에서 냄새나는 분비물을 내뿜는다.[2] 생태계 교란종 지정[3] 이름 그대로 사향인데, 장마철 막바지에 비를 삼주 내리 쫄딱 맞은 젖은 모래에서 나는 특유의 기분나쁜 냄새를 열배 정도 증폭시켰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