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10 02:16:50

렌(궤적 시리즈)

렌 브라이트에서 넘어옴
파일:renne_kuro2.jpg
여의 궤적Ⅱ 일러스트
어머, 지금의 나는 흔하디 흔한 미소녀 학생회장이야.
프로필
이름 レン・ブライト
Renne[1] Bright
렌 브라이트
[ 스포일러 ]
レニ・ヘイウワース
Renny Hayworth
레니 헤이워드
사용무기 대낫
생년월일 칠요력 1191년 4월 12일
출신지 크로스벨 자치주 크로스벨시
가족관계 카시우스 브라이트(양부)
에스텔 브라이트(양언니)
요슈아 브라이트(양오빠)
[ 스포일러 ]
해럴드 헤이워드(아버지)
소피아 헤이워드(어머니)
콜린 헤이워드(남동생)
나이 11세(하늘 SC)
12세(하늘 3rd)
13~14세(제로, 벽, 새벽)
15세(섬4, 시작)
17세(여1, 2)
18세(여2)[2]
143cm→164cm
쓰리 사이즈 67-49-70[3]
소속
[ 스포일러 ]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XV 《섬멸천사》 (하늘 SC, 3rd)
제니스 왕립학교 학생 (섬3→시작)
아라미스 고등학교 학생회장 (여1, 2)
차이스 중앙공방 특별 고문 (여)
성우 니시하라 쿠미코[4][5]유우키 아오이(섬4 이후)[6][7]
샌디 폭스코트니 린(시작의 궤적 이후)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캐릭터 상세 설명
4.1. 인기
5. 게임 내 성능6. 그 외

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부모와 함께 크로스벨 자치주에서 넘어온 평범한 소녀로 등장했다.

2. 특징

첫 등장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부터 나왔으며, 하늘의 궤적, 제로/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리즈[8] 모두 개근하여 출연한데다 공화국 시리즈의 여/계의 궤적에서도 등장하며 궤적 시리즈의 핵심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9]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인형과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한다. 비슷한 나이대의 티타 러셀과도 굉장히 사이가 좋았고, 비슷한 취향의 아넬라스 엘피드와도 친한 모습을 보였다.

치마속은 팬티였다가 속바지였다가 오락가락한다. 넨도로이드 기준으로는 드로워즈,넨도로이드 푸치 기준으로는 흰색 팬티.이딴게 중요해?[10]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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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캐릭터 상세 설명

집행자 번호가 15번인만큼, 상징하는 타로 카드는 아이러니하게도 악마. 사용하는 크래프트들의 컨셉이 전반적으로 이에 맞아떨어지는데, 정작 별명과는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다. 단순한 반어적 의미를 넘어 "천사"와 "악마"의 대칭성 그 자체가 렌의 이중적인 캐릭터성하고도 연결이 된다.덧붙여 소악마 속성도 은근히 있다

렌이 결사의 집행자였다는 반전은 SC가 나올 무렵에는 사실 스포일러에 속했다. 홈페이지에서 레베를 비롯한 다른 결사 소속 인물들은 전부 결사 카테고리에 분류되면서 어느 정도 정보가 드러났는데, 유독 렌의 경우는 케빈 그라함과 함께 그냥 신규 캐릭터란에 소개되었고, 당연히 정보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심지어 렌이 정체를 밝히는 시점은 이미 홈페이지에 정보가 드러난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데도(...). 어느 정도는 숨겨진 반전인 듯.
하지만 실제로 유저들한테 충격적인 반전까지는 아니었는데, 정작 스탠딩 CG에서 치마 정중앙에 결사의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 우로보로스와 관련된 인물로 짐작되었다. SC 오프닝 영상에서도 프레임 단위로 천천히 끊어보면 다른 집행자들과 함께 모여있는 렌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반전이긴 하지만 철저하게 숨길 생각까지는 없었던 모양.[11]

집행자로서의 렌의 능력은 여러 가지 형태로 드러나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다름 아닌 골디아스급 인형병기 파텔=마텔의 유일한 조종자라는 것. 특기는 파텔=마텔을 포함한 인형조종과 낫 다루기. 집행자가 된 데에는 파텔=마텔의 조종자라는 이유가 크지만 딱히 파텔=마텔이 없어도 일반병사들 정도는 양학이 가능한 넘사벽급 전투실력을 지니고 있다. 렌 스스로 직접 어둠을 틈타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칠흑아보다 렌이 훨씬 강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요슈아 본인도 자신은 정면대결에 특화되지 않았기에 어지간한 집행자는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했고, "캄파넬라는 요슈아와 호각이지만, 샤론은 캄파넬라보다 강하다"는 콘도 사장의 발언을 볼때 요슈아가 집행자 중에선 하위권이니만큼 렌이 전투력으론 요슈아보다 더 강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요슈아나 샤론은 '암살'쪽 전문이라 상대적으로 무투파와 싸움에선 좀 불리하기도 하고...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에서는 뛰어난 해킹 실력까지 선보인다.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다재다능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라는 칭호가 가장 어울리는 인물로 비슷한 설정의 티타 러셀을 능가하는 천재다. 가명으로 박사학위도 3개나 따놓은 수준.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선 티타와 함께 이과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 불리기도(...)[12] 사실 제로의 궤적 이후로는 전투원보다도 도력 네트워크 관련 기술자쪽으로 아이덴티티가 더 굳어져가고 있으며 활약하는 비중도 그쪽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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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본질은 '세계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어주도록 조작하는 능력'. 이러한 특수 능력은 상술한대로 그노시스, 보다 근본적으로는 영의 지보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여, 자신을 포함한 환경을 자신에게 적절하게 조작한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전투기술과 논리적이고 다면적인 추리능력, 인형조작 능력 등은 모두 이 능력에서 비롯된다. 그래도 가끔 당하는 모습도 나오는 걸로 봐서 마냥 만능은 아닌 모양.

이 능력을 이용하여 집행자뱀의 사도로부터 여러 능력을 전수받은 모양이다. 검제 레온하르트는 무술을 가르쳤고 요슈아도 극약 제조나 은신술 등을 가르친 모양. 3rd에서는 야윈 늑대 발터가 동방 무술의 비기인 '촌경(제로 임팩트)'을 가르쳐주겠다고 하기도 했다. 대체 뭘 만들 셈이지...

앞서 설명한 과거 때문에 완전 트라우마 덩어리지만 일단 본질적으로는 장난끼 심한 소녀의 이미지. 특히 티타 러셀이 놀림의 대상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장난'이지만 모 도둑님을 떠오르게 하는 숨바꼭질이라는 이름의 순간이동과, 앞서 적은대로 국제 조약을 앞두고 장난으로 각 주요 공공기관에 테러 협박편지를 보내는 등 그 수준이 평범한 장난의 수준을 넘어선 것도 있다. 본인은 이를 다도회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비린내나는 소란을 홍차 파티에 비유하는 걸로 보인다. 은근히 오싹한 센스. 특히 요슈아의 필적을 이용하여 에스텔을 엿먹이는 부분은 수많은 플레이어를 분노케 했다. 일부 사람들이 렌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

자신을 구해준 레베요슈아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초반 등장 시점에서 인형이 아닌 사람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신뢰하는 대상이라 봐도 될 정도. 이 때문에 요슈아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원망하고 있었고, 와이스맨이 에스텔이 결사로 오면 요슈아가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에스텔 납치에 협력했다. 또한 레베의 죽음에 그 누구보다도 슬퍼했다.

트레이드 마크는 언제나 제비꽃색으로 묘사되는 머리카락과 비밀을 암시하듯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는 자세. 사실 후자의 포즈는 6~7편 시절 인게임에서 잘 안 나오던 자세인데, 타카이 아츠시(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린 렌의 일러스트에서는 묘할 정도로 꾸준히 나와주고 있었다.[13] 덕분에 팬덤한테 인상이 강하게 박히고, 동인 일러스트에도 렌을 상징하는 포즈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4.1. 인기

등장 초기에는 상당한 호불호 캐릭터였다. 일단은 궤적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고, 기본적으로 로리인데다 소악마 + 하라구로 + 츤데레 + 나이에 맞지 않게 뛰어난 지능전투력 + 여간부(...), 등의 온갖 갭 모에 속성을 두루 섭렵한 데다가, 궤적 시리즈에서도 탑 클래스에 드는 암울한 과거[14]를 가진 불쌍한 악역이며, 여기다가 대인배 주인공에 의해 서서히 갱생되어가는 과정이 눈물날 정도로 감동적인지라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 특유의 관계 때문에 주인공의 모성애적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역할도 맡고 있어서, 묘하게 모에(...)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은 덤.

반대로 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애착을 가진 올드팬층에서는 팔콤의 타락이라든가 중2병의 상징이라든가 로리캐, 자캐딸이라든가 라는 이유로 안티도 참 많았다. 이러한 면모를 잘 보여줬던 게 2011년 팔콤의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히로인 랭킹 투표였다. 이 투표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렌이 여기서 1위를 차지한데다 티타 러셀이 4위로 넨도로이드 푸치화 대상인 3위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렌과 같은 모에형 로리 캐릭터를 싫어하던[15] 일부 팔콤 올드팬 중에서는 "이젠 팔콤 팬덤의 주도권이 오덕후들에게 넘어간 모양이다" 라는 한탄이 터져나왔고, 특히 해당 투표 중간발표 결과를 포스팅하던 블로거가 티타도 3위권 안에 들어서 렌과 티타 모두 넨도로이드 푸치화 되면 좋겠다고 악의 없는 감상을 남긴 것이다. 이에 자극받은 올드팬들은 팔콤 팬카페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전략투표를 모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미 3위권 안에 들어있는 에스텔과 피나를 집중적으로 지지해서 로리캐에게 1위를 빼앗기는 치욕은 피하도록 하고[16], 당시 10위권 바깥에 있던 게르드에게 남은 한 표(당시 1인 3표제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었으므로)를 보내서 게르드를 3위권 내로 밀어올린다는 계획이었다. 이런 행동 자체는 일부 팔콤 팬들 사이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것에 불과하지만, 팔콤 팬의 다수가 있는 일본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는지, 중간 발표에서 렌이 3위로 떨어지고 게르드가 9위로 급상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그러나... 결과는 다시 렌이 1위에 복귀하며 인기를 수치로 증명했다. 그리고 해당 블로거는 자신이 일부 팔콤 올드팬들에게 어그로를 끌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하얀마녀 게르드의 순위 급상승에 대해 "역시 마녀였다"고 순수하게(...) 감탄했다.

이후 2014년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투표에서는 결국 에스텔에게 1위를 내주게 되었다......만, 그래도 여전히 2위.한 가족끼리 다해먹는다 이래저래 영웅전설 6 자체가 궤적 시리즈 내에서 인기가 가장 좋다는 증거만 되었다.

캐릭터의 인기 덕분인지 에스텔의 뒤를 이어 넨도로이드로도 발매되었고, 미디어믹스에서도 만화책에선 기존 등장시점보다 빨리 등장였으며 또한 캐릭터들이 상당한 작붕을 일으키는 애니메이션에서 캄파넬라와 함께 가장 작화가 좋게 나오는 등, 여러모로 푸시를 받는 편. 등장한지 10년이 넘은 2016년에 와서도 전격 PS 620호에서 로리계 넘버원 캐릭터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17] 궤적 시리즈가 여기서 비교 대상이 된 캐릭터의 게임들에 비해 다소 마이너한 편임을 감안하면, 이 캐릭터가 오덕들에게 준 영향이 나름 컸음을 입증하는 셈.

섬궤4에서 재등장했을 때의 모습은 예쁘게 잘 컸다며 호평이 대부분이었지만,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망하는 불건전한 불호 의견도 의외로 자주 나온다(...). 여궤에서 유메가 등장해 다 갈아탔다 하더라

5. 게임 내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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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도 메인캐릭터로 등장. 초기에는 안나와 있고 BP 3000포인트 달성으로 해금된다.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저질 피통에 스태미너수치도 최하급이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공격, 콤보, SP소모기, 필살기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강력함을 보여줘서 강캐축에 낀다. 단 앞서 말한 저질 체력과, 그런 주제에 근거리 공격 위주라는 점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시간도 걸리고 치고 빠지는 전술로 싸워야 한다는점에서 상급자용 캐릭터.

섬의 궤적 2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특전 중 하나로 티오 플래토와 함께 부둥부둥 악세서리로 나왔다. 착용하면 SD버전의 렌이 캐릭터 팔에 메달려있는데, 무지무지 귀엽다.

시간대상 벽의 궤적-섬의 궤적 2 이후의 제국편에 과연 렌이 등장할지는 미지수였다. 결사와의 인연을 끊고 리벨 왕국으로 다시 돌아가버린 이상, 제국편에서는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 하지만 결사의 환염계획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다른 집행자들과 사도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다만 궤적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거라는 희망의 끈을 놓치 않는 유저들이 많이 있었다. 브라이트가의 일원이 되어 유격사가 되기라도 한다면 더더욱 시간이 지나 섬의 궤적 3에서 티타의 회상씬에 잠시 등장했고, 환염계획의 영향이 리벨까지 퍼지며 추후 등장 가능성이 생겼다. 이후 오랜시간이 지나 드디어 섬의 궤적 4에 정식으로 출전하였는데 그녀의 성이 '브라이트'로 바뀌어있는게 제일 큰 요점이다.

새벽의 궤적에서는 여러번 등장하는데, 1장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렌이 리벨 왕국 여왕 탄신제의 무술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18] 티타에게 놀러왔다가 일행의 사건 해결을 돕게 되기도 한다.[19]

섬의 궤적 4에서 헤이워드 일가와 헤어지기 전 본명이 레니(レニ) 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해도 오르디스의 플로랄드 백작(페리스와 빈센트의 부친) 저택의 메이드 중에 레니 라는 동명이인의 메이드가 있다.[20]



[1] 프랑스어로 순록을 뜻하는 단어이다.참고[2] 종장부터[3] 제로/벽의 궤적 시점.[4] 2000년도 초반의 트랜드가 잘 반영 된 로리 캐릭터지만, 캐릭터의 나이와는 반대로 성우는 꽤 오랜 경력자로(렌이 처음 등장했을 때 성우는 41살에 경력 20년이 넘어가는 베테랑이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만 따질 경우 최연장자 축에 든다.[5] 섬의 궤적 시리즈부터 성우가 교체되었는데, 원 성우인 니시하라 쿠미코의 나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 메인 이벤트 풀 보이스의 효시인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 당시부터 섬멸천사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깔아내린 목소리가 전혀 안 어울린다는 반응이 있었고, 하늘의 궤적 에볼루션 시리즈에서도 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히 드러나는 목소리가 군데군데 있으며#, 성우 본인도 기량 저하를 알고 있어서인지 2020년대부터는 성우 활동을 사실상 접었다.[6] 섬궤4-시궤에서는 특유의 소악마 캐릭터 느낌의 어린 소녀 같은 목소리였다가 여궤 이후로는 보다 성숙한 음색으로 캐릭터 목소리를 다시 잡았다.[7]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PS4판에서 이오를 맡았다.[8] 단 하궤 FC는 등장하기 전이였으며, 섬궤1,2는 출연이 없었다.[9] 궤적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통들어 가장 길게 개인 서사가 이어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하늘의 궤적 SC였으나 본인의 핵심적인 서사는 제로의 궤적에서 풀렸으며,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이를 마무리하나 싶더니 여의 궤적에서 새로운 서사를 들고 나왔다.[10] DOA의 콜라보 의상에서는 전자인 드로워즈로 나온다. 의상을 입은 캐릭터는 호노카다.[11] 철저히 정체를 가려놓은 FC의 와이스맨이나 후속작의 흑막들에 비하면 렌은 처음 플레이한 유저도 눈썰미만 좋으면 감을 잡을 수 있다.[12] 이 반응은 작중 사람들에게도 그러하게 느껴지는지 티타, 티오, 렌. 러셀 박사의 복잡한 대화에 처음에는 위화감을 느꼈지만 나중엔 새벽의 궤적의 주인공 일행도 이젠 그러러니 본다.[13] 처음 이 자세가 등장한게 이스vs하궤인데, 시작의 궤적까지도 이 자세가 나왔다.[14] 물론 렌 이상으로 고통받은 과거를 가진 캐릭터도 있겠지만, 5~6살의 나이에 성노예로 끌려가 계속 강간당해 정신붕괴 직전까지 갔다는 식의 굉장히 하드코어한 배경설정은 확실히 매우 드물다.[15] 시기적으로 00년대 중후반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소아성애적 요소를 주요 셀링 포인트로 삼는 풍조가 최고조에 달한 때였다.[16] 피나의 경우 이스 1에서 첫 등장하므로 올드팬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호감을 가질만한 캐릭터였고, 에스텔은 궤적 시리즈 등장인물이긴 하지만 어쨌건 로리캐는 아닌데다 기존 팔콤 시리즈의 여주인공상에도 어느 정도 부합했으므로 역시 큰 거부감은 없었다.[17] 3위가 페르소나 4도지마 나나코고, 1위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마리 로즈였다.[18]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브라이트 일가팀 소속. 아무것도 몰랐던 나하트 일행은 그녀를 일종의 핸디캡(평범한 소녀)으로 생각했지만...[19] 여기서 궤적 시리즈의 천재 소녀 3명(티타-렌-티오)이 다 모이기도 했다.[20] 사실 궤적 시리즈의 동명이인은 팔콤 스스로도 개그 소재로 써먹을 때도 있으나, 배경을 채우는 목적 밖에 없는 모브 캐릭터가 아닌 이상 마을 사람이나 상점 주인 등 일반 NPC 한 명 한 명에게도 이름을 붙이는 전통 탓에 주인공의 친구의 아빠, 또 다른 주인공의 친구, 오피셜 히로인의 아버지의 이름이 똑같은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 작품의 주인공마저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도 있다. 렌은 분명 궤적 시리즈를 놓고 보면 특별한 인물이긴 하지만, 과거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쓰는 동명이인이 있는 것 정도는 이상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