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도회의 형식
Masquerade(마스커레이드) / 假面舞蹈會여러 사람이 가면을 쓰고 사교춤을 추며 노는 모임.
이 중 엄청 유명하고 그 기원이 확실한 건 단연 베네치아 가면무도회. 1268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루이 14세 시절 베르사유 궁전에서 귀족들의 화려한 유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베르사유에 기거하는 왕족과 귀족들은 매일 밤 연극, 오페라 등 상류층 사교문화를 즐겼고 그 중에서도 가면 무도회는 백미였다. 현대에 굳어진 '가면으로 신원이나 신분을 가린다는 기믹이나 화려한 볼거리를 겸한 파티'의 이미지는 바로 이 베르사유 궁의 가면 무도회에서 비롯된 것. 이 때문에 유럽풍 상류층 느낌의 무언가가 나오는 서브컬처에서도 종종 보이는 장치이다.
2. 2015 가면 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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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 작품
3.1. 왈츠 가면 무도회
스탠리 블랙(Stanley Black) 지휘,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 (1978).
키릴 콘드라신(Kiril Kondrashin) 지휘, RCA 빅터 교향악단 연주 (1958).
“가면무도회”는 러시아 작곡가 아람 하차투리안의 왈츠 제목으로, 매우 유명한 곡이다.
원작은 러시아의 문호 레르몬포트의 희곡 《가면무도회》로, 이 희곡의 내용은 당대 러시아 제정 휘하 귀족 사회의 허위와 부패 + 질투심에 불타던 남편이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다는 내용[1]이다.
3.2.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 Un Ballo in Maschera
외젠 스크리브의 희곡을 바탕으로 주세페 베르디가 작곡한 오페라로 절친한 친구이자 가장 충실한 부하인 레나토의 아내인 아멜리아와 금단의 사랑에 빠진 총독 리카르도 백작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스웨덴 국왕인 구스타브 3세가 1792년 스톡홀름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가면무도회에서 절친 요한 앙카르스트룀 백작이 쏜 총에 살해된 실제 암살사건을 소재로 하였으며 왕의 죽음을 다뤘다는 내용으로 인해 1859년 로마 초연당시에는 검열을 통해 무대를 스웨덴이 아닌 영국 식민지시대의 미국당시의 보스턴으로, 주인공인 리카르도 백작을 스웨덴 국왕이 아닌 총독으로 바꿨다.[2]
3.3. 소년대의 노래
NHK 홍백가합전 가면라이더 사건의 그 노래이기도 하다.3.4. 화나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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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원래 라임으로 유명한 화나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면무도회라는 곡은 화나의 라임 몬스터로서의 정수가 담긴 곡이라는 평을 받는다. 특히 벌스 2의 "어서 저 서러운 서커스 속 오손도손 또 섞여 서로 속고 속여 봐"는 화나를 상징하는 라인 중 하나로 남았다.
3.5. 양홍원의 오보에 앨범 수록곡
해당 항목 참조.3.6. 우주소녀의 WJ PLEASE? 앨범 수록곡
해당 항목 참조.3.7. SBS E! TV의 '시크릿 데이트 쇼 가면무도회'
SBS E!에서 진행했던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남녀를 대상으로 수영장에서 데이트를 시키는 등 파격적인 구성이었으나, 인기를 끌지 못하고 종영했다. 그러다가 2021년, 이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4. 하스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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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인터넷 용어
온라인에서 여론을 선동하기 위해 거짓 신분을 내세우는 행위를 뜻하는 멸칭. 가면을 쓰고 자신을 숨긴 채 활동한다 해서 나온 은어다.주로 여러 팀/리그의 이야기가 뒤섞여 올라오는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에서 굉장히 흔하며, 특정 선수를 어떻게든 욕하기 위해 그 팀의 팬을 자처하면서 '우리팀 선수지만 이건 까야겠다'는 식으로 객관적인 것처럼 보여 신뢰성을 얻으려고 한다. 반대로 특정 선수를 실드치기 위해 상대 팀 팬인 척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스포츠 커뮤니티는 해당 종목을 정말 좋아하고 열심히 파고드는 이용자가 대다수인 이상, 이런 가짜팬은 본인 딴에 아무리 열심히 글을 잘 썼다 싶어도 결국 허술한 부분이 많고 들통나기 십상이다. 해당 팬들이 사용하는 은어, 선수 별명, 특정 경기 내용 등 그 팀의 진짜 팬이 아니면 흉내낼 수 없는 특징들이 저마다 있기 때문.
스포츠 외에도 아이돌 팬덤, 게임 팬덤, 정치 커뮤니티 등 사실상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 환경 어디에서나 적용되는 개념이다. 자신이 욕하고 싶은 집단 소속인 척 혹은 옹호하고 싶은 집단의 상대인 척하여 중립성과 객관성을 챙기려고 하지만, 결국 진짜 그쪽에 속하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말투를 따라하는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류의 '가면 쓴 사람들'이 꾸준히 나타나지만 그럴 때마다 귀신같이 들켜서 조리돌림당하곤 한다. 물론 가끔씩 이런 분탕이 성공할 때도 있어 거기에 여론이 휘말리면 그땐 쉐복이 된다.
나 여자인데, 동현, 동년배 드립, 깡계 등등 표현만 다를 뿐 가면무도회와 정확히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은어는 이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