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2:55:20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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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설정발매 현황평가비판
코믹스애니메이션 (TVA 1기 · TVA 2기)

1. 주인공과 히로인2. 피트아령 부에나 마을3. 피트아령 성곽도시 로아
3.1. 보레아스가 사용인
4. 마대륙5. 미리스 대륙6. 아슬라 왕국7. 라노아 왕국8. 실론 왕국9. 왕룡 왕국10. 모험가11. 공중성채 케이오스 브레이커12. 3대 유파 등장인물
12.1. 검신류12.2. 수신류12.3. 북신류
12.3.1. 북신 삼검사(北神三剣士)
13. 베가리트/미궁도시 라판
13.1. 마물
14. 천대륙15. 비헤이릴 왕국
15.1. 귀귀섬
16. 사족편 등장인물17. 외전 왕룡왕 토벌전 등장인물18.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등장인물19. 고룡의 옛 이야기 등장인물20. 록시 외전 등장인물21. 파울로 외전 등장인물22. 신화시대 등장인물23. 전설상의 등장인물24. 마신살(魔神殺)의 삼영웅25. 칠대열강26. 용(드래곤)
26.1. 용왕
27. 기타28. 2부(윤회편) 등장예정 인물

1. 주인공과 히로인


2. 피트아령 부에나 마을

파일:부에나 마을.png
루데우스가 태어나고 록시를 만나 본격적으로 이세계에 진심으로 살아가게 되고 실피의 첫 번째 친구가 된 곳. 루데우스에게는 잊지 못하는 고향이나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하여 광활한 초원지대가 되었다. 자신이 성장한 파울로의 집과 실피와 마법 공부를 한 동산의 나무가 없어진 것을 본 루데우스가 울적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2.1. 마을 주민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부에나 마을 주민 상당수가 소멸하거나 위험지대로 전이되어 사망하였다.
  • 롤스(ロールズ)
    실피에트의 부친.
    엘프족 하프. 사냥꾼을 생업으로 하고 있으며 파울로와는 숲에서 사냥하다가 친해졌다.
    나중에 과거 파울로의 동료였던 엘리나리제의 친아들인 게 밝혀졌으나 파울로는 실피가 엘리나리제의 손녀인 걸 모르고 있었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사망한다.
  • 소마르

  • 마을 골목대장인 사내아이로 녹색머리인 실피를 어린시절부터 괴롭히다가 루데우스에게 된통 당한다. 그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재회 편에서 언급되는데 전이 사건 시 미리스 신성국으로 전이되어 노예로 전락했다가 피트아령 탐색대 손에 구해진다. 변태 귀족에게 팔려서 남창 비슷한 것을 했다고 한다.

3. 피트아령 성곽도시 로아

파일:로어 도시.jpg
피트아령의 최대 도시로 보레아스 가문의 중심지다. 크게 번영하던 곳이었으나 피트아령 전이 사건으로 인하여 현재는 소규모의 난민촌을 제외하면 광대한 초원지대가 되었다.

밑에서 나왔다시피 아키토가 전사한 곳으로 그로 인해 아키토를 살리고자 하는 리리아의 루프의 힘과 세계 운명의 힘이 충돌한 장소이기도 하며 그로 인하여 전이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본다. 전이사건으로 로어가 소멸하면서 아키토가 죽는 운명이 변했다.
  • 사울로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サウロス・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카오카 빈빈
    파일:external/postfiles14.naver.net/26.png 파일:사울로스 그레이랫.jpg

    원작 애니메이션


    피트아령의 영주이자 아슬라 왕국의 중앙에도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대귀족 영감님이다. 루데우스의 할아버지인 노토스 그레이랫가의 전 당주와 호형호제할 만큼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다고 한다.[2] 왕국에의 영향력이 말해주듯, 상당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이지만 굉장히 폭력적인 기분파이기도 하다. 허나 하술하듯 귀족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루디는 그를 난폭하지만 화끈한, '자신이 좋아하는 보레아스'라고 평가한다. 손녀 에리스에 대한 편애가 지나쳐 에리스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 주는 할아버지인 탓에, 에리스가 막돼먹은 성격으로 자라는 데에 지대한 영향을 준 인물이다. [3] 수족 소녀들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보레아스가의 사용인에 수족 출신이 많은 건 이 영감님의 취향이 백 퍼센트 작용한 것이다. 이건 유전된 건지 가족 모두가 수족 매니아인 듯하다.

    이후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영지민 중 대량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생기자 피트아령 부흥을 위해 보레아스가의 전재산을 쏟아부어 영민을 수색하고 피트아령을 재건하려 했다. 이런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루데우스도 진정한 남자다운 선택이라 평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자기가 흥청망청 재산을 쓸 수 없는 것을 고깝게 여긴 장남 제임스 그레이랫이 배신, 대신 다리우스에게 붙어 그에 의해 피트아령 소멸의 책임을 지고 사형에 처해졌다. 만약 사울로스가 처형당하지 않고 피트아령 부흥과 난민 구조가 계속 적극적으로 실행되었다면 더 많은 영민을 구해낼 수 있었음을 고려하면 매우 안타까운 죽음.[4]

    이후 서적판 23권에서 아리엘 이전의 선대 왕이 10년 전에 만든 비밀 무덤이 나온다. '용맹한 사자, 여기에 잠들다'라는 내용의 무덤인데 비록 묘지기와 소개해준 루크는 침묵했지만 정황상 사울로스의 무덤으로 보인다. 용맹한 사자라는 호칭으로 볼 때에 사울로스 본인은 본인의 성격에 어울리는 매우 강직한 인생을 살아왔던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선대왕의 총애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선대왕 본인도 사울로스의 죽음이 억울하다는 것을 내심 알았지만 이미 피트아의 소멸 책임이라는 이유로 죽은 상황이기에 대외적으로 공표하지 않은 채 이런 비밀 무덤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비밀 무덤에 필립과 힐다를 루데우스와 에리스가 이장하게 된다.
  • 필립 보레아스 그레이랫(フィリップ・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다이스케
    파일:external/postfiles16.naver.net/1.png 파일:필립 그레이랫.jpg

    원작 애니메이션

    사울로스 보레아스의 아들 중 하나이며 에리스의 아버지.

    보레아스가의 당주 자리를 놓고 형제들간의 권력싸움에 밀려나 피트아령의 성곽도시 로어의 이장을 맡고 있다. 호시탐탐 당주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고 있던 중에 루데우스의 재능에 눈독을 들여 데릴사위로 삼을 계획을 세우기도 했다.

    전이사건으로 북부 분쟁지대에 떨어져 사망했다. 전이사건 전에는 루디가 에리스와 결혼하여 귀족이 되고 싶어한다는 뉘앙스를 품겨 재회 편에서 파울로가 루디를 쌀쌀맞게 대하는데 일조하였다.

    사족편에서는 루데우스가 막내딸 크리스티나의 모습에서 그의 모습을 겹쳐보기도 했다. 더불어서 손녀인 크리스가 할아버지인 필립의 꿈을 대신 이루어주었다고 평가하기도 하였다.

    23권에서 분쟁지대에 있는 무덤에 루데우스가 에리스를 데리고 가서 무덤에서 뼈를 수거한 후에 아슬라에 있는 보레아스와 연이 있는 묘지, 사울로스가 묻힌 무덤 근처에 다시 묻어줬다.
  • 힐다 보레아스 그레이랫(ヒルダ・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유즈키 료카
    파일:Mushoku Tensei animation Hilda Boreas Greyrat.jpg 파일:힐다 그레이랫.jpg

    애니메이션

    에리스의 어머니.

    남편인 필립이 형제들과 보레아스와의 가문의 장을 놓고 다툰 권력 투쟁에 밀리는 바람에 보레아스 가문의 가풍에 따라 슬하의 아들들을 태어나자마자 모조리 입양 보내게 된 비운의 여인이다. 루데우스가 처음 가정교사로 왔을 때에는 마침 루데우스와 비슷한 또래인 막내 아들을 빼앗긴 뒤였던 지라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해 그 결과 루데우스에게 차가운 태도로 일관해 왔으나 집안에서도 거의 손을 놓은 에리스를 길들이는(?) 모습과 루데우스가 10살 생일 때 보인 여린 모습에 그대로 꽂혀서 에리스의 남편감으로 점찍었다.[5]

    전이사건으로 북부 분쟁지대에 떨어져 사망했다. 사족 편에 따르면 필립과 힐다 사이에서 태어난 에리스의 오빠가 보레아스 가문의 당주가 된다고 한다.

    23권에서 분쟁지대에 있는 무덤에 루데우스가 에리스를 데리고 가서 무덤에서 뼈를 수거 후 아슬라에 있는 보레아스와 연이 있는 묘지, 사울로스가 묻힌 무덤 근처에 다시 묻어줬다
  • 제임스 보레아스 그레이랫(ジェイムズ・ボレアス・グレイラット)
    필립의 형이자 에리스의 큰아버지.

    가문 상속에 승리하여 필립의 아들들을 강제로 자신의 아이로 입양시켰다. 보레아스 가문의 전재산을 사용하여 피트아령 재건과 피해자들을 구출하려는 아버지 사울로스 결정에 불만을 품고, 다리우스와 필레몬과 짜고 아버지를 전이사건 책임을 물어 사형시켰고, 다리우스에 대한 충성의 대가로 에리스를 성노예로 바치고자 한 패륜아다.[6] 아버지 사울로스를 배반한 이유는 아버지 사울로스가 보레아스 재산을 피트아령 재건과 실종자 구조에 다 써버리면 더 이상 사치스럽고 퇴폐적인 삶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는 찌질한 불만 때문이었다.

    아슬라 왕국편에서 루데우스의 도움을 받은 아리엘이 승리하고 차기 왕권을 얻자 에리스를 배제한 상태[7]에서 루데우스를 통해 아리엘과 연결점을 찾고자 하였으나 이에 대해 루데우스는 애매하게 대답하였다. 사실상 거절한 것이다. 루데우스 본인은 이런 스타일의 인물은 자신이 좋아하는 보레아스는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 후 19장 부하 편을 보듯이 피트아령 재건에 관심이 없고 수족 노예나 구입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니아 몸값으로 선불금으로 아슬라 금화 300장[8]을 지불하였다. 이에 대해 루데우스는 상당히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다. 어떤 면에서는 사울로스가 후계자 선정을 잘못한 것일 수 있다.

    사족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힐다와 필립 사이에서 나온 아이인 에리스의 친오빠가 제임스 소생의 아이들을 제치고 보레아스 가문의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

3.1. 보레아스가 사용인

  • 에드나 레이룬(エドナ・レイルーン)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무라 카오리
    에리스의 예절 가정교사이자 온화한 인상의 노부인이다.
    피트아령 전이사건 이후 돌아오지 않은 걸 보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 알폰스(アルフォンス)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비타 노부오
    보레아스가의 집사다. 전 집사인 토마스가 에리스 납치 계획을 획책한 일로 파면당한 뒤 후임으로 들어온 충성심이 강한 인물이다. 피트아령 소멸 사건 이후 사비를 털어 난민촌을 세우고 연락망을 구축해 전이사건 실종자를 수색하는 수색대를 조직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루데우스가 에리스와 함께 피트아령으로 돌아온 뒤에는 에리스를 구심으로 피트아령을 재건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에리스가 보레아스가의 가명을 버리고 검의 성지로 검술 수행을 떠나 불발됐다. 이후에는 딱히 행적에 대한 언급이 없다. 피트아령은 제임스 보레아스에 의해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하나 이후 묘사를 빌리면 거의 형식적인 사업으로 지지부진한 듯하다. 애초에 19장에 나온 내용을 보면 제임스 보레아스는 에리스가 다리우스의 첩으로 간 대가로 지원을 받아도 제임스는 그 지원을 개인의 사리사욕에 사용했을 것이다.

    스페셜북에 수록된 단편 '피트아성 낙성식'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하는데, 최종 결전 뒤 시간이 흘러 피트아령이 어느 정도 부흥한 결과 성이 다시 세워지고 그 낙성식 파티의 이야기이다.[9] 알폰스의 헌신적인 노력과 진두지휘로 이루어진 성과였기에, 파티에서 귀족이 아닌 일개 집사임에도 불구하고 알폰소는 영주(재건에 별 도움은 안 준 제임즈)의 옆 자리에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재건에 관련된 사람들은 그 모습을 본 것만으로도 이 파티에 온 의미가 있었을 거라는 서술이 나온다. 루데우스와 함께 파티에 온 에리스와 알폰스의 재회도 이루어지니 궁금한 사람은 스페셜북을 참조.

4. 마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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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리스 대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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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아슬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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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라노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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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실론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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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왕룡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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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모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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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공중성채 케이오스 브레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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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3대 유파 등장인물

12.1. 검신류

12.1.1. 검의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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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수신류

  • 초대 수신 레이달
아득히 옛날
아직 수신류라는 유파가 없었을 무렵.
어느 나라가 해룡왕의 존재에 위협을 받고 있었다.
그들은 해룡왕의 세력권에서 고기잡이를 함으로써 그 기분이 상했던 것이다.
그 결과 어선이 매일같이 습격당하고 항구도시에도 해룡이 출몰하게 됐다.
기사단이 거기에 대항했지만, 거대한 몸을 가져, 바다 속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해룡은 강하고, 나라는 급속히 피폐 해져 갔다.
왕국 존망의 위기였다.
이를 무겁게 여긴 국왕은 해룡왕을 토벌한 자에게는 딸을 시집보내 왕위를 물려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수많은 기사가, 용자가, 영웅이, 해룡왕에게 도전하고 패했다.
거기에 나타난 사람이 한 자루의 낡아빠진 검을 허리에 차고 누더기를 걸친 한 사나이다.
최근의 각색에서는 물이 떨어지는 미남자였다고 하지만, 실제 전승에서는 결코 미남자가 아니며 얼굴은 때로 검게 변해 부랑자 같다고 전해진다.
그는 자신을 레이달이라고 자칭했다.
레이달은 국왕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자신이 쓰러뜨려도 괜찮겠느냐고.
왕은 당연히 고개를 끄덕였다.
반쯤 체념했을 수도 있고, 이런 지저분한 남자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하겠느냐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레이달은 강했다.
바다를 전부 얼리고 해룡들의 움직임을 멈추고 순식간에 해룡왕에게 다가갔다.
얼음을 깨고 몸부림치며 레이달을 덮치는 해룡왕.
레이달은 허름한 검으로 해룡왕 필살의 일격을 받아넘기고 카운터로 목을 내리친 것이다.
해룡왕의 목을 들고 돌아간 레이달.
그는 영웅으로서 나라의 환영을 받을…터였을 것이다.
국왕은 평생 놀고먹을 만한 재물을 레이달에게 하사했다.
그러나 그뿐이었다.
직전에 이 지저분한 남자에게 왕위와 딸을 주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던 것이다
레이달은 화를 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깊은 슬픔에 잠겼다.
그는 공주를 좋아했던 것이다.
언제나 멍하니 하늘을 보는 공주를 사랑했던 것이다.
공주와 혼인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이 나라를 떠나자, 그렇게 생각했다
혹은 그가 진심이었다면 힘으로라도 왕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하지만 레이달 대신 분노를 드러낸 사람이 있었다.
공주다.
공주는 왕을 질책하고 때리고 걷어차고선 성을 뛰쳐나갔다.
그리고 나라를 떠나려는 레이달을 따라잡아 무릎을 꿇고 말했다.
"저는 나라를 버렸어요. 이미 공주가 아니고 성은 없습니다. 저를 손에 넣어도 나라를 손에 넣을 수 없고, 당신도 왕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좋다면 부디 저를 아내로 삼아주세요."
레이달은 상냥하게 공주를 안아 올리고 나라를 떠났다.
두 사람은 부부가 되어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수십 년 후.
세계 어디선가 수신류라는 유파가 생겨났다고 한다.
그 일화로부터 "수신의 반려자는 집을 버린다"는 규칙도 생겨났다.
사족편, 아슬라 일곱기사 이야기

역대 수신중 최강. 수신류의 창시자인 만큼 검술 실력부터 현 수신을 포함한 역대 수신에 비해 압도적인데 수속성 마술을 인족의 육체임에도 불구하고 신급의 영역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초대 수신과 초대 검신은 돌연변이에 가까운 천재라고 한다. 현재의 칠대열강 하위들[10]은 순삭할 수 있는 전투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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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이졸테 크루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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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트리스 크루엘(タントリス・クルーエル)
    이졸테의 오빠. 이졸테에 비해 자질이 떨어져 수신류 상급 기사에 머물고 있으며, 아슬라 왕국 수도 아슬란에서 수신류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보호자인 수신 레이다 리아가 바빠 자주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에 이졸테를 실질적으로 돌본 것은 탄트리스라고 한다. 정략 결혼을 통해 아슬라 왕국 귀족의 딸과 결혼했는데, 결혼 생활이 그리 순탄치는 않은 듯. 이는 이졸테가 결혼 상대를 까다롭게 고르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12.3. 북신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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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북신 삼검사(北神三剣士)

오베르와 위 타, 너클가드 형제의 별명. 북신류의 여러 일파 중 하나인 괴기파에 속한 네 명의 검사들. 네 명인데 삼검사인 이유는 너클가드 형제가 둘이면서 하나이기 때문. 전원 18장에서 루데우스 일행과 싸우다 사망했으며, 2세의 제자라는 설명이 23장에서 나온다.

13. 베가리트/미궁도시 라판

  • 가루반(ガルバン)
    바자에서 만난 상인.
    그리폰에게 습격을 받아 전멸 위기에 봉착한 상단을 구해준 인연으로 미궁도시 라판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 바리바돔(バリバドム)
    사막에서 만난 전사이자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가루반 상단에 고용된 호위무사.
    마력안(魔力眼) 소유자.
    별명은 '매의 눈'.
    바리바돔은 출신지이고 '매의 눈' 같은 별명이 이름을 대신한다고 한다.
  • 카루메리타(カルメリタ)
    바리바돔, 톤트와 같이 가루반 상단에 고용된 호위무사.
    별명은 '뼈부수기(본 크랫셔)'.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이 전사 종족의 여자는 일정 나이가 차면 전사로서 떠돌며 남자 전사와 관계를 맺고 임신을 하면 마을로 돌아와 아이를 낳고, 다시 마을을 나와 전사로서 떠도는 일을 반복한다고 한다. 나이가 들어 더이상 전사로서 활동하기 힘들어지면 마을로 돌아와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고 한다.
    톤트와는 한 번 성관계한 관계이며, 한 번 아이를 낳고 되돌아와 같이 호위임무를 수행하는 듯하다. 라판으로 향하던 중 도적단 습격에 톤트가 죽자 상당한 동요를 보이는 것을 보면 그저 한 번 지나치는 남자 이상의 관계였던 듯하다.
    머리가 좋지 못하다.
  • 톤트(トント)
    바리바돔, 카루메리타와 함께 상단에 고용된 호위.
    별명은 대도.
    별명과 마찬가지로 커다란 대검을 주무기로 한다.
    사막의 전사부족 출신.
    라판으로 향하던중 상단을 습격한 하리마프(ハリマーフ)도적단과의 전투에서 사망한다.

13.1. 마물

  • 옐로우 나가
  • 서큐버스
  • 베히모스
  • 그리폰
  • 마나타이트 히드라

14. 천대륙

  • 명왕 비타
    세계 3대 미궁인 천대륙의 미궁 지옥에 사는 점족의 왕. 점족이란 슬라임처럼 생긴 종족이다. 그리고 실제 원래 기원 역시 슬라임이었다.
허나 제 2차 인마대전이 일어나기 훨씬 전인 아득히 먼 옛날, 어느 학자가 슬라임에 지성을 불어넣는 실험을 가하였고, 그 결과 슬라임을 기반으로 한 인간인 점족들이 탄생했다. 이후 점족은 인마대전에서 나름 활약하며 훗날 도서미궁을 관리하는 마왕을 배출하는 등 번성을 누리기도 하였으나 서적판 24권 기준으로 명왕 비타와 도서미궁의 마왕 베토베 토베타를 제외한 모든 점족들이 사라진 상태다. 이유는 히토가미와 그의 조언을 받아 행동한 명왕 비타 때문이었다.
원래 점족의 기원은 슬라임이라는 기생 생물로, 점족 역시도 생물에 정착은 할 수 있지만 상대가 며칠 이상 완전히 혼수상태가 되지 않으면 몸을 차지할 수 없어서 기생 그 이상의 능력은 없었다. 하지만 비타는 나면서부터 상대를 강제로 졸도시켜 꿈을 보여주는 능력을 타고난 신의 아이로, 이 능력을 사용해 상대를 완전히 혼수상태로 만들고 기생한 신체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 능력을 알고 있던건 아니었다. 어느 날 점족의 고향인 동굴을 떠나 모험을 나온 비타는 그만 시냇물에 휩쓸려 점액이 흩어지고 핵만 남아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 영락없이 물고기 따위에게 잡아먹혀 죽게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그때 히토가미가 꿈에 강림하여 비타의 혼수 능력과 수분에서 점액을 보충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물고기에게 잡아먹히고 그 물고기의 몸을 차지해 겨우 목숨을 부지한다. 그리고 이 물고기는 더 큰 물고기에게 먹히고, 거기서 또 새에게 먹혀서 최종적으로 포학의 마왕의 뱃속에 들어가게 된다.
히토가미의 도움을 받아 포학의 마왕이라 불리는 어느 마왕의 몸을 기생하여 몸을 지배하게 된 비타는 스스로를 명왕이라 칭하며 만행을 벌이다가 포학의 마왕의 전우이자 신하였던 사신 라크사스에게 찍히게 된다. 라크사스는 자신의 압도적인 힘으로 명왕 비타를 물리치고 친우이자 주군인 포학의 마왕을 구했으나 이미 포학의 마왕은 빈사의 중상을 입은 채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왕은 자신의 원통함을 호소하며 숨을 거두었고 이에 더더욱 원한을 불태운 라크사스는 비타를 잡기 위해 세상의 점족이란 점족을 죄다 몰살시킨다.
이때 비타는 히토가미의 도움을 받아 겨우 살아남아 간신히 천대륙의 지옥이라는 미궁에 틀어박혀 도서미궁 마왕과 함께 유이하게 살아남은 점족이 될 수 있었으나, 차지한 본체인 미궁의 수호자가 가지고 있던 온화한 성품에 영향을 받아 자신 때문에 점족이 몰살당한 것에 대해 엄청난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어쨌든 히토가미 덕에 살아남았으니 그 은혜를 갚기 위해 바디가디와 함께 지옥을 뚫고 온 기스의 안내에 따라 히토가미의 사도가 되어 다시 활동하게 된다.
허나 이 과정에서 기스한테 흘러들은 스펠드 족이 걸린 역병에 대해 듣게 되고 자신의 종족 점족이 멸망한 것에 대한 죄책감을 만회하기 위해 병에 걸린 스펠드족에게 자신의 신체 일부를 먹여 병의 악화를 억제하게 해주고 역병 역시 일부 고쳐주게 되어 스펠드 족이 멸망 운명에서 벗어나는 데에 큰 공헌을 해준다.[11] 이후 루이젤드가 종족을 배신하더라도 루데우스를 돕겠다는 생각을 하자 바로 루이젤드를 조종해 루데우스에게 침투하여 루데우스에게 여러 환영을 보여준다.[12]
하지만 루데우스가 란돌프로부터 받아서 끼고 있던 라크사스의 반지가 하필이면 비타를 노리고 전대 사신 라크사스가 만든 물건이어서[13] 이에 당해 어이없게 사망하고 만다.

15. 비헤이릴 왕국

15.1. 귀귀섬

북방대지 동쪽 끝에 있는 비헤이릴 왕국보다 더 동쪽, 바다를 넘은 산에 위치한 섬. 귀족들은 대부분이 귀귀섬을 벗어나지 않으며 외부인은 용서없이 공격하여 격퇴하기에 귀귀섬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 귀신 마르타
파일:귀신 마르타 소설 삽화(일러스트).jpg

오랫동안 비헤이릴 왕국과 공존해온 오니족의 지도자. 큰 덩치와 엄청난 완력을 통한 근접전이 특기로, 그 전투력은 작가공인으로 7대열강 하위에 준하며 올스테드 조차 죽이는데 시간이 많이 소모 된다고 한다. 괴력의 신의 아이인 자노바와 방어전에 특화된 북제 도가가 함께 달려들어도 상대가 안 될 정도. 올스테드는 마르타가 히토가미의 사도가 될 확률이 있다고 말하며 포섭하거나 죽이라고 말한다.
8장에서 바디가디와 함께 등장. 바디가디가 떠날 때 연회를 열어주고 잘 가라고 한다.
결전편에 등장해 전이 마법진을 역으로 이용한 기스의 책략에 따라 샤리아의 사무실을 습격, 전이 마법진을 전부 무력화 시킨다.[14] 이후 갈 파리온, 북신 3세와 함께 루데우스 일행을 밀어붙여 위기로 몰아넣지만, 뒤늦게 나타난 아토페가 오니섬의 주민들을 인질로 잡고 협박하여 섬으로 후퇴한다.

루데우스와 마주앉아 오니족을 풀어주는 대신 귀신 자신만은 루데우스 측에 붙어 싸우겠다는 협정을 맺는다. 하지만 협정 후 벌어진 연회 중 나타난 투신에 맞서 싸워 선전하는 등 활약을 했지만 투신의 압도적인 힘을 당해내지 못하고 힘이 다해 사망했다고 한다.

16. 사족편 등장인물

  • 루이세리아 스펠디아(ルイシェリア・スペルディア)
    노른과 루이젤드 사이에서 태어난 딸. 원래 역사에서는 동족을 찾아다니던 루이젤드가, 가출해서 모험자가 된 노른이 위기에 빠진 것을 구하는 걸로 만나 노른이 루이젤드에게 반해 같이 행동하게 되었다. 스펠드족을 찾긴 했지만 전염병으로 전멸한 후였고, 이에 절망에 빠진 루이젤드를 보살피다가 결국은 결혼에 골인하고 태어난 딸이 루이세리아. 얼마 안가 루이젤드도 전염병으로 사망해 스펠드족 최후의 전사가 되어 노른 혼자의 손으로 키워졌다가, 노른도 수명으로 떠나 혼자 남아 괴롭고 힘든 일생을 보내며, 올스테드와 라플라스의 싸움에서 동족의 한을 갚기 위해 올스테드에게 조력한다.
    루데우스에 의해 바뀐 역사에서는 평범하게 동족의 마을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올스테드는 이전까지의 루프의 라플라스와의 싸움에서 루이세리아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아왔기 때문에 그녀에게 애착이 있어 이번 루프에서도 꼭 태어나게 하고 싶어 해, 루데우스에게 노른과 루이젤드의 혼사를 상담하기도 했다.[15] 루데우스가 나서서 중매를 해 보니 노른과 루이젤드 양쪽 다 서로에게 마음이 있어서 무사히 결혼해 태어나게 되었다.
    여담으로 무직전생 시리즈가 나오게 된 것은 이 캐릭터 덕분이라고 한다. 본래 작가는 2, 3부 내용만을 쓰고 끝내려고 하였는데 루이세리아의 부모님 이야기를 쓰다가 내용이 점점커져서 무직전생 1부가 나왔다고 한다. 어찌보면 2부에서 사촌자매 라라, 리리 등과 함께 주역 후보라고 할 수 있다. 2세대 데드 엔드
  • 클라이브 그리몰(クライブ・グリモル)
    크리프와 엘리나리제의 아들.
    라라가 태어나고 얼마 후 태어났다. 크리프 MK.2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외모와 성격이 닮았다. 하필이면 키가 작은 것까지 그래서인지 사족편에서 은근 자신의 키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크리프가 타종족 배척이 강한 미리스 교에서 엘프족 여성과 결혼했다는 걸 인정받을 정도의 기반을 마련할 때까지 아버지와 떨어져서 샤리아에서 지냈다. 그리고 그동안 루데우스네에 자주 가서 루데우스의 아이들, 특히 아르스와 지크랑 잘 놀곤 했던 모양이다. 이후 크리프가 기반을 잡자 엘리나리제와 함께 미리스로 간 것으로 보인다. 2살 연상인 루시 그레이랫을 의식하고 있다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이후 미리스 교의 신부가 되고 루시와 결혼하게 된다.
  • 그랑넬 자핀 아슬라(グランネル・ザフィン・アスラ)
    아슬라 왕국 1왕자인 그라벨의 차남. 샤리아의 라노아 마법대학 특별학생으로 보내졌다. 권력 투쟁에서 패배한 그라벨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며 보냈다고는 하지만 라노아 마법대학이 아리엘의 영역이기 때문에 사실상 볼모나 마찬가지디.
  • 실베스토르 이프리트(シルヴェストル・イフリート)
    아스라 일곱 기사 중 하나로 왕의 성벽. 몸이 병약하고 무예나 마법도 뛰어나지 않지만 사람을 기르고 쓰는데에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한스(ハンス)
    도가의 여동생과 결혼한 도가의 매제(妹弟). 원래는 도가와 함께 하급 시민 구역을 지키는 경비병이었다. 이졸테가 결혼할 거라는 것을 듣고 침울해진 도가에게 청혼이라도 해보라고 조언해준다.
  • 앙(アン)
    파일:앙 삽화 채색.png
루데우스와 자노바가 함께 만든 마력으로 움직이는 자동인형(오토마타). 광룡왕 카오스가 남긴 연구 수기를 기초로 하여 매직아머의 기술과 다양한 고급 재료로 만들어졌다.
정식명칭은 '자동인형 SS-01 앙'. 이름은 나중에 나나호시가 붙인 것으로, 프랑스어로 1을 뜻하는 un인 듯. 나나호시와 똑같이 생긴 외형을 하고 있는데, 이는 후에 이세계에 올 것으로 예상되는 아키토가 나나호시의 존재를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원래는 시작품으로 끝나고 이후 본격적으로 완성품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열정이 과했는지 정신 차려보니 완성품을 넘어선 오버스펙으로 만들어져 버렸다.[16] 가동 시험을 마치고 침대에 눕혀놓은 채 루데우스와 자노바가 술판을 벌이고 있을 때 오고 간 말을 들은 일[17]로 인해 공방을 탈출해 버려 소동이 일어난다.
루데우스는 인형이 오작동을 일으켜 가족들을 해치려 한다고 생각해 인형을 찾아 파괴하려 하지만, 사실 인형은 폐기되고 싶지 않아서 자신의 존재를 탐탁지 않게 여길 거라고 들은 실피에게 가서 자신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러 간 것였다. 참고로 루데우스가 실피에게 들키면 큰일날 거라고 말했던 이유는 나나호시와 너무 닮게 만든 데다 인형에 불필요한 부분까지 만들어 버렸다. 즉 실피 입장에서는 남편이 지인과 닮은 러브돌을 몰래 만든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만들어 놓고 정신 차려보니 열정이 과해도 쓸데없이 과했다는 모양이다. 아무튼 인형에게서 이러한 사정들을 들은 루데우스와 자노바는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고 자동인형을 그대로 두기로 한다.
물론 진실들도 다 들켜서 그날 밤 루디는 실피를 비롯한 아내들의 차가운 시선을 침대 위에서 받아야했다는 모양이다. 나나호시의 매우 역겹다는 표정은 덤이란다. 이후 만들어진 앙의 자매들은 불필요한 부위 없이 만들어졌다. 2부에 주조연으로 등장할 확률이 높아 보이는 캐릭터다.
이후 앙의 자매들 중에 엘리나리제를 닮은 인형을 본 록시의 감상은 너무나도 사람같아서 되려 소름끼치고 거부감이 든다는 모양이다. 정작 모델 당사자인 엘리나리제 본인은 불필요한 부위가 없어서 아쉽다고 하면서 인형에게 매우 반가움을 표하며 가르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친 모양이지만 말이다.[18]
  • 광신 고드발드(鉱神 ゴッドバルド)
    풀네임은 긍지높은 천정의 고드발드(誇らしき天頂のゴッドバルド). 드워프족의 우두머리. 세계 최고의 도공이기도 하다. 탈핸드의 형제[19] 중 한 명으로, 어릴 때부터 금속공예, 제련, 건축 등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고, 일찌감치 차기 광신으로 낙점되었다. 탈핸드는 고드발드를 돕기 위해 마법을 익혔으나, 정작 고드발드가 광신이 될 때 그의 보조로 뽑히지 못했다. 이유는 탈핸드가 마법에 집중한 나머지 기본인 금속 제련의 수련을 게을리 했고, 검 한 자루조차 제대로 만들 수 없는 그는 광신의 보조로 실격이었기 때문이었다. 기회를 달라고 애원하는 탈핸드에게 마을의 대장장이와 검 제작 시합을 하여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주지만 탈핸드는 결국 패배하고 마을을 뛰쳐나가게 되었다.
    후에 마법만으로 만든 검을 가지고 돌아온 탈핸드와 만나게 되고, 그가 만든 검을 보고 탈핸드를 인정하게 된다. 아직 미숙한 부분이 있고 자신이었다면 더 잘 만들었을 거라고 말하며. 물론 이는 고드발드가 변하지 않았고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던 탈핸드가 꼭 듣고 싶었던 말이었다. 이후 검의 재료인 루데우스가 만든 엄청나게 단단한 검은 돌에 흥미를 보이는데 탈핸드의 부탁으로 루데우스와 만나게 된다. 결국 루데우스가 대량의 돌을 만들어주는 걸 대가로 용신의 편에 붙게 된다.
    올스테드가 말하길 라플라스가 부활하면 질 좋은 무기를 마구 찍어내며 라플라스와 대립하게 된다고 한다. 다만 대장장이인만큼 직접 전투력은 그리 높지 않다.
  • 에드워드 아네모이 아슬라(エドワード・アネモイ・アスラ)
    아리엘의 아들로 아슬라 왕국의 왕자. 크리스가 아슬라 왕립 학교를 다닐 때 그녀의 동급생이었다. 상급 귀족 자제들과 싸워나가던 크리스를 언제나 도와주곤 했는데 이를 계기로 그녀에게 반하게 된 듯.
    사실 이미 비올라 옐로스네이크와 약혼관계에 있었고 그녀가 자기를 좋아하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에드워드는 비올라게 관심이 없었고 약혼자로서의 의무만 다할 생각으로 소홀히 대하며 크리스만 신경썼는데, 이게 비올라가 삐뚤어지는 걸 가속시키는 원인이 된다.
    이후 졸업식의 사건에서 비올라와의 약혼를 파기하고 그 후에 루데우스에게 크리스와의 약혼을 허락해달라 한다. 이 과정에서 루데우스는 사위가 될 에드워드와 말하는 내용이 거의 말로 프로레슬링을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약혼을 파기한 그 날에 새 약혼자를 얻으려는 건 불성실한거 아니냐는 루데우스의 말에 성인한 왕위계승권자인 자신은 공백없이 상대를 준비해야 한다거나, 크리스를 순수하게 좋아한다고 직빵으로 말하는 등 시종일관 에드워드에게 말빨로 얼굴과 명치를 맞았다.
    참고로 이때 루디 편은 없었다. 사위 어머니인 아리엘은 예전부터 왕족과 루데우스의 자식 중 누군가가 결혼해 사돈관계가 되는 걸 노려왔기에 굴러온 떡 물듯이 물고 들어왔고, 심지어 딸인 크리스까지 진짜로 에드워드를 좋아한다는 언행[20]으로 체어샷 맞는 느낌을 받게 되고, 실피와 에리스는 관객이었고, 록시는 그 자리에 없었으나 이후 당황하는 루디를 보지못해 아쉬웠다는 것을 보면 록시 역시도 관객이나 혹은 사위인 에드워드 편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루디우스는 거의 하루종일 에드워드와 대담을 나눠, 교제를 허가하고 그 다음단계부턴 둘이서 상담하고 결정하라며 에드워드를 사위감으로 인정한다.
  • 엘리자베트 톱코트(エリザベート・トップコート)
    아슬라 왕국의 상급 귀족 톱코트 가문의 딸로 크리스 이전 아슬라 왕립 학교 최대 파벌을 이끌고 있었다. 또래 학생들보다 공부, 검술, 마법 등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나 천재로 받들어져 자존심이 강했지만 1학년 때 평민 소녀를 괴롭히다 그 소녀를 지키려는 크리스와 주먹질 끝에 진 후로 크리스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2학년 때 자기 가문 영지에서 실습을 나가게 됐을 때 크리스를 함정에 빠뜨리려다 톱코트 가문이 무허가로 마약을 제조하던 것이 들통나 중급 귀족으로 강등당하고 말았다. 이후 비올라의 가문에 거액의 빚을 지게 되고 비올라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었으나, 크리스의 도움으로 사업 아이디어[21]를 받아 가문의 빚도 갚고 그동안의 수모도 되돌려주는데 성공한다.
    자기는 크리스를 괴롭혔는데 크리스는 그런 자신에게도 자비의 손을 내밀어 줬다며 황홀해 하는 게, 크리스의 신봉자가 된 모양이다.
  • 비올라 옐로스네이크(ヴィオラ・イエロースネーク)
    아슬라 왕국 상급 귀족이며 왕국의 재정을 맡아온 옐로스네이크 가문의 딸. 아슬라 왕립 학교 졸업식에서 수석으로 졸업 연설을 하게 됐을 때 크리스가 학생들을 괴롭혔다는 식으로 비방을 했는데, 사실 이는 모두 비올라 자신이 한 것이었고, 그녀가 괴롭힌 학생들은 옐로스네이크 가문에 거액의 빚 등으로 약점을 잡힌 상태였다. 이를 이용해 피해자 학생들의 거짓증언을 통해 크리스를 매장하려 했지만, 이미 크리스가 피해자 학생들을 포섭하고 비올라에 대한 그들의 약점을 하나하나 전부 해소해주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 상태였다. 결국 국왕과 자기 아버지를 포함한 아슬라 왕국의 유력 귀족들 전원이 보는 자리에서 크리스에게 처절하게 역관광을 당했다.
    비올라는 사사건건 크리스를 시골 촌뜨기 평민이라 폄하하는데, 크리스는 표면의 신분이 평민일 뿐이지 루데우스의 노토스와 에리스의 보레아스의 피를 잇는 아슬라왕국 명문귀족 혈통이며,[22] 크리스의 아버지 루데우스는 칠대열강이자 용신의 부하로 마법3대국에선 거의 신의 대우를 받고 아슬라 왕국에선 아리엘 즉위에 큰공을 세운 공신이라 사실상 왕족 대우를 받고 있다. 이걸 에드워드가 직접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올라는 크리스와 루데우스를 계속 시골출신이라 험담했다.
    결국 아리엘에게 에드워드의 약혼자로서도 아슬라 왕립 학교의 수석졸업자로서도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되어 약혼자인 에드워드에게 혼약을 파기당하고 학교도 졸업 취소+퇴학 처분을 받자 온갖 히스테리를 부리고 아리엘에게 덤벼들려다 제압되어 쫓겨나게 된다. 루데우스가 참고 지켜보던 사이에 크리스가 역전해서 다행이지 만에 하나 계획이 성공했더라도 오히려 더 험한 꼴을 당할 가능성도 있었다. 어느정도까지는 사회경험이라 넘어가더라도 큰 자리에서 딸이 공개망신 당했는데 가만히 있을 루데우스가 아니니까,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비오라의 모략이라 확인되자마자 보복했을 것이다.[23]
    거기다 여왕 아리엘을 포함한 주요 귀족들도 참석한 공적 자리에서 외교를 맏을 에드워드의 혼약자인 자신이 여왕의 요청으로 유학온 크리스를 모함한 것이기에, 스스로를 루데우스 일가는 물론 마법3대국을 포함한 각 나라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폭탄이라 광고한 꼴이라[24] 일을 벌인 시점에서 최종적으로 비올라가 원하는 결말은 절대 찾아오지 않았을 것이다.[25] 좋아하는 약혼자인 에드워드가 자기에겐 매정하고 크리스에게만 접근하니 질투해서 더욱 삐뚤어졌다지만, 건드릴 상대와 후상황을 전혀 이해 못한 바보이자 여성향 픽션에 나올법한 전형적인 악역영애.
    사실 수석을 차지할 정도의 인재도 아니었는데, 가문끼리의 거액의 빛 등 각종 약점을 잡아 학생들을 협박하고 이들에게 시험 문제를 훔쳐오거나 교사를 매수하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수석을 차지한 것이었다. 결국 가문의 힘만 믿고 날뛰는 무능한 자였다.
    여담으로 그녀의 아버지인 카터 옐로스네이크는 비올라와 달리 성실하고 모범 된 귀족이다. 수석 졸업한 딸이 뿌듯해 루데우스나 다른 귀족들에게 자랑했다가 딸의 민낮이 까발려진 후 엄청난 충격을 받고, 그 딸 때문에 일족 전체가 반역 연좌죄로 처분당할 위기[26]에 처했기에 다른 귀족들에게 동정 받았다. 사실 딸과 함께 처분받을 수도 있었으나 아리엘이 비올라의 아버지 카터를 중용했기에 파혼과 퇴학으로 처분을 끝내고, 그 뒤의 비올라의 처분은 카터에게 일임하면서 지금까지의 충의에 보답해 옐로스네이크 가문의 평가를 내리진 않겠다 약속했다. 그리고 크리스에게 가담한 인물에게는 사적보복을 하지 말고 가명의 모욕을 받아들이고, 비올라의 재교육을 카터에게 명했다.[27]

17. 외전 왕룡왕 토벌전 등장인물

주인공은 알렉스 카르만 라이백. 무직전생에서 약 300년 전의 이야기.
  • 율리안 하리스코(ユリアン=ハリスコ)
    마족으로, 3대 도공 중 한 사람. 전대 북신인 카르만 라이백과 친구였으며, 그를 죽인 왕룡왕 카쟉트를 원수로 여긴다. 복수를 위해 왕룡왕 토벌을 의뢰한다. 후에 왕룡왕의 시체를 재료로 마검 24자루, 성검 24자루, 성검도 마검도 아닌 1자루 총 49자루의 명검을 만들었다. 그 중 성검도 마검도 아닌 1자루가 바로 본편에서도 등장한 세계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쟉트.
  • 샤이나 마리언(シャイナ=マリーアン)
    사신기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장신의 여기사. 검은 갑옷 아래에 메이드 옷을 입고 검을 차고 있는 특이한 차림을 하고 있다. 죽음을 민감하게 느낄 수 있어 주변 사람들이 다 죽어 나가도 혼자서 살아 돌아오는 일이 많았다. 때문에 사신기사라는 별명이 붙었고,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모두가 꺼려서 방랑기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카쟉트와 알의 일기토 도중 알이 위기에 빠졌을 때 몸을 날려 그를 구하고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알과 치키타와 함께 마대륙으로 여행을 떠난다. 본편에선 북신 영웅담에 등장하는 사신기사라는 별명을 가진 여기사로 북신 3검사 중 하나이자 북신의 반려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덕분에 왕룡 왕국 근처에선 샤이나라는 이름이 널리 쓰이는 듯하다.
    마리언이라는 성으로 봤을 때 후에 알렉스와 결혼해 아이를 낳았고, 그 아이와 엘프족(혹은 엘프족 혼혈) 사이에서 태어난 게 본편에서 등장하는 사신 란돌프 마리언으로 추측된다.
  • 치키타(チキータ)
    신월중이라는 중견 암살자 집단에 소속된 너덜너덜한 망토 차림의 살인청부업자 소녀. 어세신과는 다르다고 한다. 사실은 대단한 수완 살인청부업자로, 왕룡 왕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원표사단의 수뇌부를 암살해 달라는 청부를 받은 상태였다. 이미 흑과 적의 두령은 죽였고 다음 타깃은 청의 두령인 블루 팬서였으나, 마지막에 치키타가 소속된 집단이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데다 의뢰주도 사망하게 되면서 의뢰를 그만두고, 겸사겸사 살인청부업에서도 손을 떼게 된다. 이후 알과 샤이나와 함께 마대륙으로 모험을 떠난다. 본편에선 언급이 안되지만 북신에겐 반려가 많았다는 식으로 서술되니 알렉스와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 본인도 알렉스에게 노후엔 편하게 지내고 싶으니까 크면 첩이라도 상관없으니 신부로 받아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 플라우 클로디아
    북쪽의 '초세잎목'이라는 마법사 집단에 소속된 마법사 소녀. 마법사로서의 이름은 '흘러가는 구름'으로, 보통은 이 이름을 대고 있다. 이는 당시 마법사들의 특징으로, 성격이나 특기 분야 마법을 나타낸다. 부자 마법사가 되어 전 세계에 고아원을 짓겠다는 야망(?)을 가지고 있다. 사실 바르콜에게 사주해 초세잎목을 습격하게 한 것은 플라우였다. 이는 초세잎목의 양 파벌 중 플라우가 소속된 달 파벌의 반대파이자 주력파인 태양 파벌을 몰락시키기 위해서였다. 이후 북쪽으로 돌아가고 후에 초세잎목의 총수가 된다.
    본편에서는 마법 길드의 56대 총수이자 라노아 마법대학의 초대 이사장이라고 언급되며, 마법 대학에 그녀의 동상이 있다고 나온다. 본명은 흘러가는 구름(Flowing Cloud)의 변형인 듯.
  • 레오나르도 퐁파두르(レオナルド=ポンパドール)
    왕룡 왕국 왕실 기사단의 단장. 경악사자(어메이징 레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청표사단과 시비가 붙었고, 결국엔 카쟉트의 둥지 근처에서 제대로 맞붙었다가 기사단 전부와 함께 사망한다.
  • 바르콜(バルコル)
    미리스 신성국 파사기갑병단 중앙 대륙 총합 지부 부장인 성기사. 강한 권력욕을 가져 부하고 상관이고 스스럼없이 이용하고 방해된다면 함정에 빠뜨려 치워버리는 성기사에 어울리지 않는 들개같은 남자지만 뛰어난 일 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과거 샤이나와는 악연으로 맺어진 사이. 알과 카쟉트의 어마어마한 일기토를 목격한 후 지금까지의 독기가 싹 빠져버려 샤이나를 노리는 걸 포기한다. 후에 성기사단장이 된다.
  • 블루 팬서
    원표 용병단의 적청황백흑의 원색사단 중 청표사단의 단장. 캐스발 왕국을 지원하고 있고 왕룡 왕국과의 사이에 갈등이 있는 듯 하며, 이로 인해 왕룡 왕국 왕실 기사단과 싸워 부하들을 모두 잃고 만다. 후에 왕룡 왕국 측에 청부를 받은 치키타에게 노려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알과 카쟉트의 일기토를 본 후 살아남아 당시 같이 있던 치키타와 싸우고 싶지 않았는지 치키타의 의뢰주를 죽여 그녀가 청부를 그만두게 한다.
  • 펜 리
    무도단체인 봉황의 둥지의 후계자. 알렉스와는 고향 친구 사이.
  • 왕룡왕 카쟉트
    왕룡산에 사는 왕룡들의 우두머리. 최강종인 용 중 최강인 왕룡, 거기서 최강의 개체가 바로 카쟉트이니 그 강함은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 이는 다른 왕룡들이 중력 마법과 타고난 힘에만 의존하는데 반해 카쟉트는 인간의 무술이나 전략 등에도 흥미를 가져 이를 수천 년간 수련 해왔기 때문이다.[28] 알겠지만 예전에 카르만 1세의 도전을 받아 그와의 혈투 끝에 간발의 차이로 그를 살해하고 이겼다.[29] 이후 카르만 2세인 알렉스와 싸우고 사망한다.[30][31][32]

18. 외전 잡리스 오블리주 등장인물

주인공은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 팩스 실론 주니어
    팩스 실론과 왕룡 왕국의 베네딕트 킹드래곤 사이의 아들로 인간 폐기물인 아버지와 다른 개념인이다. 아버지 팩스 실론의 병크와 실론 왕국이 왕룡 왕국에 멸망당한 일로 왕룡 왕국에서 천덕꾸러기 신세였으나 보호자인 사신 란돌프가 루데우스와 동맹 관계가 되면서 루데우스가 왕룡 왕국과 교섭해 모자 함께 루데우스의 보호를 받게 되었다. 이후 지속적으로 루데우스의 지원을 받았으며, 아슬라 왕국 왕립학교도 루데우스가 집어넣어 준 듯하다. 같은 시기에 유학 중인 지크와 절친이 되는데, 사실 처음엔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크가 무서웠지만, 후에 지크가 고립되자 은인이자 지원자의 아들이 고립되는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서 말을 걸은게 시작이다. 자타가 인정한 노력파로 지크와 함께 아슬라 왕국의 빈민가를 시찰하며 견식을 쌓았다. 졸업 후엔 왕룡 왕국 최북서 밀림지역을 영지로 받아 개척하게 되어 있었는데, 매우 가혹한 지방이라 사실상 죽으러가는 꼴이었다. 그래서 루데우스, 지크, 아리엘이 왕룡 왕국을 버리고 망명하라는 제안도 했지만, 왕룡 왕국은 자신들 모자를 짐취급하긴 해도 일단 어머니인 베네딕트를 제대로 키워줬으며, 자신도 왕룡 왕국의 왕족으로 생활을 해온 이상 의무를 다해야한다며 거절했다.[33] 지크에게 졸업 후 자신을 따라와 도와준다면 매우 든든할거라며 동행을 요청하지만, 지크는 장래에 망설임이 있어 즉답을 못하고 팩스는 그런 지크를 억지로 권유하지 않고 혼자 자기 길을 가게 된다. 이후 혼자 영지개척을 하며 고군분투하다가 원주민 부족에게 잡혀 산제물로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지크가 나타나 팩스를 구출하고 원주민 부족까지 동료도 얻게 된다.
    미래에 중앙 대륙 북부에서 귀신 제국이 준동해 왕룡 왕국과 긴장상태가 펼쳐지자 그 틈을 타서 왕룡 왕국으로부터 독립하게 된다. 상대방 가족을 인질로 잡아 억지로 충성을 받아내는 아버지와는 달리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여 상대방으로부터 충성을 받는 현명한 군주로 평가된다.
  • 사리엘 아네모이 아슬라
    아리엘의 딸이며 아슬라 왕국의 공주. 어머니의 말에 따라 루데우스의 아들인 지크에게 접근하지만 결국 둘은 이어지지 않았다.
  • 죠르쥬
    지크의 정보원. 지크와 같이 술을 마시면서 지크의 실없는 일상얘기를 듣고, 그에 대한 보수로 지크에게 악당에 대한 정보를 주는 관계. 그런데 루데우스의 촌극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 루데우스와 연결이 있다고 밝혀진다. 정황상 루데우스의 사주를 받아 지크가 크게 일탈하지 않도록 감시하면서, 지크가 문 나이트로서 해치워도 되는 악당의 정보를 받아 전달하는 역할로 추측된다. 정체가 밝혀진 후엔 지크에게 사과하고 모르는 사이처럼 지내려 했으나, 지크쪽에서 죠르쥬를 용서하고 화해한다.
  • 문 나이트
    밤마다 샤리아의 악당들을 혼내주는 가면을 쓴 의문의 히어로. 사실은 지크가 변장한 것이다.
  • 바스틸 자작
    샤리아에서 두 번째로 돈이 많은 남자. 전형적인 뚱뚱한 악덕 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여러 여성을 아내로 맞아 들이고 있었는데, 실은 돈이 궁해진 귀족과 가족관계를 맺는 것으로 돈을 지원해 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래저래 불법적인 일도 손을 대고 있는 듯 하지만 악당은 아니었다. 지크가 그를 응징하러 갔다 이나즈마와 싸우게 되고 도망치게 된다. 이후 오해가 풀리고 지크가 사과하니 흔쾌히 받아주었다.
  • 이나즈마
    문 섀도우의 부하. 지크보다 뛰어난 북신류를 사용한다. 물론 정체는 알렉산더. 이나즈마(번개)인 이유는 알렉산더에서 산더의 발음이 일본어로 썬더와 같아서.
  • 문 섀도우
    섀도우 군단의 단장이자 자칭 샤리아 최악의 악당. 물론 정체는 루데우스로 문 나이트로 변장하고 활동하는 지크와 대화하기 위해 거기에 맞춰준 것이었다. 참고로 소년기 실론 왕국에서 리랴와 아이샤를 구출할 때 루데우스가 생각한 가명이 섀도우 문 나이트였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

19. 고룡의 옛 이야기 등장인물

  • 로스테리나(ロステリーナ)
    라플라스가 머무는 용명산의 집에서 하녀 일을 하는 금발의 엘프 소녀. 자신의 막대한 마력이 폭주해버리는 저주를 가지고 있어 대살림에서 버려졌다가 라플라스가 마법진을 새겨 저주가 안정되었고 이후 라플라스를 도우며 살고 있는 듯. 외전 '고룡의 옛 이야기'가 라플라스가 로스테리나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는 것으로 전개된다. 이야기를 다 들은 후 자신도 라플라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 하여 이후에 올 올스테드가 비술로 인해 마력이 부족해질 상황을 대비해 자신의 막대한 마력을 다른 이에게 전할 수 있도록 원래 자신의 마법진을 풀고 라플라스에게 특수한 마법진이 새겨져 천천히 자신의 몸을 변화시키며 거대한 마도구 안에 잠들었다. 이 비술로 인해 기억이나 성격이 사라질 수도 있어 라플라스가 주기적으로 손보겠다고 했으나, 이때 로스테리나가 잠든 시기가 키시리카가 누군가의 꼭두각시가 된 상황, 즉 2차 인마대전 말기 라플라스가 둘로 나뉘게 되는 시기와 거의 비슷하다. 즉 2차 인마대전 이후 방치되었을 확률이 큰데, 이로 인해 기억이 사라졌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현재 가장 유력한 인물은 바로 엘리나리제 드래곤로드.[34]
  • 루나리아(ルナリア)
    인신(인간신)의 딸이자 초대 용신의 아내. 올스테드의 어머니이며 용신이 주워온 라플라스 역시 아들처럼 키웠다. 후에 그녀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게 되는데, 이에 용신이 폭주하여 육면세계를 하나 하나 파괴하기 시작했다. 살해한 범인은 작중 묘사로 볼 때 히토가미로 추측. 실제로 루나리아 본인도 제법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더더욱 그렇다.[35]
  • 키리시스 카리시스(キリシスカリシス)
    초대 마신의 아내. 마계대제 키시리카 키시리스의 어머니. 루나리아와는 매우 친한 사이였다. 루나리아가 살해당한 후 그녀 역시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는데, 마계에선 이것이 라플라스의 소행으로 알려졌으나 알고보니 라플라스는 아니었기에 실제로 누가 그랬는지는 알 수 없다. 역시나 작중 정황상 히토가미로 추측될 뿐이다.
  • 네크로리아 나크로리아(ネクロリアナクロリア)
    네크로스 라크로스의 친척으로 8대 마왕(현 5대 마왕)중 한 명이었다. 세계가 나뉘어져 있던 신화 시대에 용계에 침입하여 오룡장 크리스탈을 암살하고 마계로 돌아갈 방법이 없어 용계에 숨어있던 중 암살의 범인을 찾던 라플라스에게 들켜 3일간의 혈투 끝에 패배하고 심문을 받은 뒤 성룡제 시라드에게 죽었다.
  • 강룡왕 크리스탈(剛龍王 クリスタル)
    초대 오룡장중 한 명. 전대 갑룡왕 도라의 남편이자 현 갑룡왕 페르기우스 도라의 아버지이다. 아직 세계가 분리되어 있을 무렵에 다른 세계를 잇는 차원문을 연구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룡왕 도라가 페르기우스를 임신하자마자 용계에 침입한 마왕 네크로리아 나크로리아에게 암살당한다. 이후 도라의 부하였던 라플라스가 오랜 수색 끝에 범인을 잡고 크리스탈 대신 오룡장의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20. 록시 외전 등장인물

록시의 어린 시절과 초보 모험가 시절을 다룬 외전.
  • 블래티 칸트(ブラッティ・カント)[36]
    파일:블러디칸트.jpg
    록시의 마법 선생님. 주근깨가 박힌 얼굴에 동그란 안경을 쓰고 헝클어진 긴 금발을 가진 여성 모험가. 본편에서는 그녀의 여행기인 <세계를 걷다>가 자주 인용됐다. 세계를 여행하던 중 미굴드족 마을 앞에서 쓰러진 것을 록시가 발견해 한동안 미굴드족 마을에 머물게 되었다. 이때 록시에게 자신이 여행하며 들렀던 마을 밖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록시에게 초급 마법을 가르쳐주었다. 록시가 초급 마법을 모두 익힌 날 초보자용 지팡이를 선물하고, 그날 밤 편지와 중급 마법이 실린 책을 남기고 말 없이 떠났다. 블래티가 떠나고 1년 후, 14세가 되어 중급 마법을 마스터한 록시는 마을을 떠나 리카리스로 향한다.
    이후 갑용력 480년에 루데우스 관련 아슬라 왕국 평전의 출처자료 중 하나인 <세계의 위인, 영웅>을 집필한다. 여담으로 평범한 인물은 아닌듯 하다. 록시 외전에서 록시의 어릴적 스승시절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20살 이상으로 보이는데 이후 약 100년가량 시간이 지난 루데우스 사후에도 집필 활동을 계속하는 것을 보면 이 인물도 수명이 긴 마족일 가능성이 크다.

21. 파울로 외전 등장인물

무직전생 모바일 게임 '無職転生 ~ゲームになっても本気だす~' 내 실렸던 컨텐츠[37]로 파울로의 어릴 적부터 무직전생 본편의 시작인 루데우스의 탄생 전까지의 내용을 다룬 외전.
  • 아마란트 노토스 그레이랫
    파일:파울로외전 아마란트.jpg
    사울로스와 사촌지간. 아슬라 왕국 밀포츠령의 영주로 파울로와 필레몬의 아버지.[38] 장남인 파울로를 처음에는 기대를 많이 했으나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점차 실망감이 늘어나게 되었고[39] 결국 그러다 아마란트의 부인 발렌티나가 병으로 사망하고 나서는 둘의 관계가 파국에 이르렀고[40] 결국 파울로는 집을 가출해버렸다. 시간이 지나 아마란트도 죽음을 앞두고 파울로를 보고 싶어 불렀으나 파울로는 거부하며 만나러 가질 않았다. 파울로가 가출하자 홧김에 차남 필레몬을 후계자로 삼았으나 필레몬은 여러가지로 파울로보다 여러면에서 부족했고 노토스 가문의 세가 약화되자 파울로에게 한 행동을 후회했다고 한다.
  • 발렌티나 노토스 그레이랫
    파일:파울로외전 발렌티나.jpg
    사울로스의 여동생이며 아마란트의 부인으로 파울로와 필레몬의 어머니.[41] 거유를 가진 미인으로 아들인 파울로에게 자상했으며 파울로가 아버지와 관계가 나빠졌을 때도 곁에서 파울로를 지지해주었다. 파울로가 10살 때 큰 병에 걸려 사망한다.
  • 노토스 가문 집사, 메이드
    파일:파울로외전 집사와 메이드.jpg
    좌측 여성이 메이드, 우측 남성이 집사. 외전 초반부터 등장하며 집사는 공부하기 싫어서 숨어있는 파울로를 찾아다니느라 고생하고 메이드는 여성을 좋아하는 파울로가 치마 속에 자주 숨는데 그걸 부끄러워하면서도 용인하는 분위기다. 집사와 메이드 둘 다 파울로에 호의적.

    파일:파울로외전 랏도와 메리안.jpg
    파울로의 좌측 여성이 메리안, 우측 남성이 러드[42].
  • 러드
    마을의 슬럼가 패거리 보스로 있었으나 파울로와 결투에서 졌으며 보스를 넘겨주고 후에 파울로가 집을 나와 슬럼가에서 떠돌 때 도와줌. 그러다 파울로가 아예 밀포츠령의 슬럼가에서 자신을 비롯한 러드, 메리안 그리고 따르는 슬럼가 패거리들과 떠나게 되는데 패거리들 중 상당수가 떠나버렸고[43] 어디서 머물러야 할지 고민하던 중 파울로가 "마을에 수신류 도장이 있다고 하는데 도장깨기를 통해 이기면 도장에서 머물 수 있지 않겠느냐?" 제안에 받아들였는데 문제는 마을에는 여러 수신류 검술도장이 존재했고 파울로가 한 도장에서 검술깨기를 하는 와중 다른 도장에서 러드를 비롯한 패거리가 역으로 당하고 있었는데[44] 파울로가 그 소식을 듣고 달려가서 구했다. 밑의 메리안 항목에도 나와있듯 결국 파울로와 헤어지고 메리안과 다시 슬럼가로 돌아갔다가 몇년 뒤 어느 한적한 농촌마을로 이주하여 거주하는데 촌장의 마음에 들어 촌장의 큰 딸과 결혼하여 3남 1녀를 두었다.
  • 메리안
    러드의 여동생. 파울로와 마음이 맞아 성관계까지 가지게 된 상대. 파울로가 러드가 대련하고 있는 도장으로 달려가 러드를 구해냈을 때 메리안이 갑자기 쓰러졌는데 알고 보니 러드의 이야기에 따르면 메리안이 원래 몸 자체가 건강하지 못했는데 파울로를 계속 따라다니다 보니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쇠약해지기 까지 했고 설상가상 비까지 맞은 상태라 더 견디지 못하고 쓰러져버린 것이었다. 이에 대해 파울로는 자신 때문에 메리안이 이렇게 된 것인가 싶어 죄책감이 들어 러드에게 자신을 더 이상 따라다니지 말고 메리안을 데리고 돌아가라 이야기한다. 결국 파울로와 헤어지고 오빠 러드와 다시 슬럼가로 돌아갔다가 몇년 뒤 한적한 농촌마을로 이주하여 거주하는데 여러 남자들에게 구혼을 받았으나 모두 거절하고 독신으로 지냈다고 한다.
파일:파울로외전 오가스타와 플루트.jpg
좌측 여성이 플루트, 우측 남성이 오거스타[45]
* 오거스타
리랴의 아버지.[46] 수신 레이다 리아와 검술동기이며 검술도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파울로가 도장깨기 한 도장의 사범이 오가스타의 오랜친구였는데 오랜만에 같이 술을 마시려고 해당 도장에 갔다가 파울로가 저지를 행동을 보고 그를 마음에 들어하며 한번 검술 실력을 체크해보고는 파울로를 자신의 도장에 입문시킨다.[47]
  • 플루트
    오가스타의 부인이며 리랴의 어머니.[48]

22. 신화시대 등장인물

  • 고대 일곱 신
    고대 일곱 신 중에서 6주신이 주로 묘사되는 편이다. 이들 6주신들은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통치하는 '인간', '사람'들을 자신들의 자식으로 여기며 그들에게 삶을 위한 지식들을 가르쳐주고 그들을 위한 통치 행위를 했다. 단, 인신의 탈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히토가미는 예외다.
    • 인간의 세계, 인신(人神)[49]: 외전 고룡의 옛이야기에 따르면 히토가미는 인신과 동일인물이 아니다. 초대 인신은 힘은 초대 6신 중 가장 약하나 그 지혜로 인해서 초대 6신의 리더가 되었다. 용신의 아내 루나리아가 초대 인신의 딸이다. 모종의 이유로 초대 인신이 죽었고 히토가미는 그 시체에서 힘을 얻은 정체불명의 인물. 본래 인신은 히토가미처럼 배신이나 중상모략을 할 인물이 절대 아니라고 한다. 덤으로 초대 인신은 다른 초대 다섯 신들과도 그럭저럭 사이가 좋았으나 특히 초대 용신과 가장 사이가 좋은 신이었다. 당장 그의 딸이 초대 용신의 아내다. 용신을 비롯한 다른 신들에게 리더로서 온갖 지혜가 담긴 조언을 해왔던 것으로 보이며, 고대 육신 간의 국제 회의를 마련한 신도 히토가미가 아닌 초대 인신이었다. 더불어서 고대 일곱신들이 존재하던 시절부터 현재 시점까지 인족부터 용족, 마족, 천족, 수족할 것 없이 생활 문화가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50] 이는 초대 인신이 인계에서 성립된 좋은 선진 문화들을 다른 세계에 소개를 했고, 소개를 받은 나머지 다섯 신들과 주민들이 매우 좋다고 여겨서 받아들였기 때문이라고 나온다. 즉, 현재 전세계 주민들의 생활 문화 양식을 만들어내고 퍼뜨린 공헌이 초대 인신에게 있는 셈이다.
    • 마족의 세계, 마신(魔神)[51]: 초대 마신. 키시리카 키시리스가 그의 딸이다. 한창 고대 신들간의 사이가 좋았을 무렵에 용신과 라이벌 기믹이 있었다. 한때 자신의 아내 키리시스 카리시스가 용신의 아내 루나리아와 절친이었으나 키리시스 카리시스가 살해당한 후 라플라스가 자신의 아내를 살해했다는 소문이 퍼져 용계와 틀어지게 된다. 이후 용계와의 전쟁에 반대한 네크로스 라크로스를 감옥에 가두고 나머지 신하들인 일곱 마왕들을 이끌고 용계와의 전쟁에 나서서 싸우다 결국 초대 용신의 결계 마법에 걸려서 전사한다. 무력으로는 초대 용신에 이은 2위의 무력을 지녔으며 몸을 아무리 거대화시켜도 스피드와 몸놀림, 기술이 전혀 죽지 않는 전투 기술을 지녔다.[52] 그렇기에 싸움이 끝난 뒤 초대 용신은 상당히 만신창이가 되었다.[53]초대 마신과의 싸움은 오룡장과의 싸움과 함께 초대 용신이 히토가미에게 죽게 만든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된다.
    • 용족의 세계, 용신(龍神): 용족 최강자가 자리를 계속 계승한다. 역대 최강의 용신인[54] 초대 용신은 고대 일곱 신 중에서도 최강의 무력을 지녔다. 바꿔 말하자면 무직전생 세계관 최강자였던 셈. 허나 자신의 아내 루나리아가 살해당한 사건이 발생했고 인신인 척 행동을 한 히토가미의 책략에 걸려서 결국 다른 형제자매 신들을 의심한 끝에 다른 육면 세계를 하나하나 멸망시키다가 힘을 소진시켰고, 결국 오룡장과도 싸우게 되며 완전히 만신창이가 되버린 초대 용신은 진정한 원수인 히토가미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죽임을 당하는 과정에서 아들인 올스테드를 미래로 전생시키고 히토가미를 무계에 봉인했다. 2대는 그의 양아들인 마룡왕 라플라스가 계승했고 이후 투신과 싸워 갈라지며 3대에게 자리를 넘긴 것으로 추정된다. 현 용신은 올스테드로 대로 따지면 100대째 용신이다.
    • 수족의 세계, 수신(獣神)[55]
    • 해족의 세계, 해신(海神)[56]
    • 천족의 세계, 천신(天神)[57]
    • 무족의 세계, 무신(無神)
      {{{#!folding 스포일러
      무계라는 것은 육면세계의 가운데 세계를 말하는데, 여기에서 히토가미가 창조신의 시체를 얻어 그 힘을 계승한 것을 생각하면 무계는 무족의 세계이기보다는 창조신이 머물렀던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오룡장: 용신의 부하 5명. 용신 다음가는 용족의 최강자들이다. 세간에 알려지기를 초대 용신과 오룡장은 서로 적대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싸움으로 인해 용계가 멸망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올스테드가 말하길, 그건 잘못된 정보. 고룡의 옛이야기에 따르면 라플라스를 제외한 오룡장 전원이 히토가미에게 속아 용신과 싸우는 과정에 사망하거나, 히토가미의 계략으로 일어난 용계의 붕괴를 막다가 사망. 오룡장의 이름은 과학 이론이나 물리학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마룡왕 라플라스(魔龍王 ラプラス): 용계에서 건너온 초대 용왕이자 2대 용신. 사명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머리색은 은색과 녹색이 섞여 있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힘을 비축하고 있다고 언급된다. 2016년 10월 25일부터 연재된 무직전생 본편 시점에서 먼 과거의 일인 고룡의 옛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용명산 깊은 곳에서 엘프 아이 하나와 용계에 있을 때부터 함께하던 거대한 붉은 비룡과 함께 은둔하며 책을 쓰고 있다.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마족과 용족의 혼혈아이며 돌봐주는 이 없이 마계에서 야생아 처럼 혼자 살아가다가 마물에게 공격받은 상태로 죽어 가던걸 초대 용신이 발견, 그의 양자로 삼아지게 되었다. 매우 유능하고 성실한 인물로 비록 혼혈이지만 초대 용신과 많은 용족에게 신뢰받던 인물이다. 하지만 초대 용신이 친구라고 생각했던 히토가미에게 배신당해 살해되고 용계가 없어진 뒤, 왕의 원수인 히토가미를 매우 증오하여 그와 맞설 준비를 하며 은둔하고 있다. 이때까지는 녹색과 은색이 바둑판처럼 섞인 머리카락을 가졌다고 한다. 이름의 유례는 라플라스의 악마. 더불어서 초대 용신의 양자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올스테드의 의붓 형이기도 하다. 초대 용신의 양자였던 인물이었기에 다른 오룡장들이 히토가미에게 속아서 초대 용신과 싸울 때에 본인은 초대 용신 측에서 싸우기를 원하였다. 허나 초대 용신은 라플라스에게 싸움에 참여하지 말라고 하면서 뒷수습을 명하였고, 다른 오룡장들도 후배인 라플라스가 뒷수습을 하기를 원하였기에 결국 어느 측에도 들지 못한 채 싸움에 참여하지 못한 채 싸움의 뒷수습만 하게 되었다.
    {{{#!folding 스포일러
    마룡왕 라플라스가 제2차 인마대전에서 투신 바디가디와 지도를 다시 만드는 싸움 끝에 혼이 둘로 나뉘어 마신과 기신으로 나뉜다. 마신은 칠대열강 4위로 인간(히토)을 멸망시킨다는 목적만 가지고 살며, 기신은 신(가미)을 죽인다는 목적으로 살며 칠대열강의 창시자이자 열강 1위이다.다만 온전한 형태에서도 더 많은 기술과 전투 경험을 쌓은 의붓동생인 올스테드보다는 약하며 현재는 나눠진 상태라 올스테드한테 더더욱 밀린다. 단지 올스테드의 비술로 인한 마력 회복 문제 때문에 올스테드가 될 수 있으면 안싸우는 것 뿐이다.}}}
  • 성룡제 시라드(聖龍帝 シラード)
    신념만으로 살아가는 자.
    덧없는 눈매와 녹은빛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방패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조각품에 조예가 깊은듯 하며 페르기우스 공중요새의 조각도 이 사람이 했다. 작중 시점에선 이미 올스테드에게 죽은 듯.[58] 이름의 유례는 맨해튼 계획의 발상자인 물리학자 레오 실라드.
  • 갑룡왕 도라(甲龍王 ドーラ)
    충의만으로 살아가는 자.
    날카로운 눈매와 백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배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오룡장의 유일한 여성으로 라플라스 이전의 용장이었던 강룡왕 크리스탈과의 사이에서 현 갑룡왕인 페르기우스를 낳았다.[59]
  • 광룡왕 카오스(狂龍王 カオス)
    욕구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깊은 눈동자와 흑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검을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장인이며 자동인형을 비롯한 각종 마법 공예품에도 깊은 관심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초대 검신 알 파리온이 사용했던 '봉아용검'을 만든 용왕이라는 도공이 언급되는데 정황상 광룡왕으로 추정된다. 본편 시점에선 행방불명 상태였으나 후에 올스테드에게 이미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스테드는 자노바와 루데우스가 자동인형을 연구하는걸 보고 다음번엔 비보를 회수하는 걸 미뤄야겠다고 결정한 듯하다. 가만 뒀으면 루데우스 자노바와 같이 인형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이름의 유례는 카오스 이론이다.
  • 명룡왕 맥스웰(冥龍王 マクスウェル)
    사랑만을 위해 살아가는 자.
    강한 눈동자와 청은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먼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팔찌를 만들고 있다고 언급된다. 아직 살아있는 듯 하지만 작중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이름의 유례는 맥스웰의 악마.
  • 5대 마왕(五大魔王)
    마대륙에 마왕은 여렷이 있으나, 이들 중 제일 인지도 높은 5명을 가리킨다. 마계가 멀쩡했을 때는 8대 마왕이었다.[60]
  • 불사마왕 네크로스 라크로스
    불사마족. 아토페 라토페와 바디가디의 아버지.
    불사 마족이지만 키시리카가 하는 말을 보면 이미 죽은 것으로 보인다. 고룡의 옛 이야기에서도 등장한다. 아들인 바디가디가 연상되는 외모와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단 팔은 여덟개로 아들보다 한 쌍 더 적었다. 라플라스가 아직 마계에 있었을 때 마을에 들어와 난동을 부리는 그를 죽이지 않고 쫓아냈던 전력이 있다. 이후 용신의 부하가 된 라플라스를 보고 그를 알아보지만 호탕하게 웃으며 개의치 않아 한다. 이후 키리시스 카리시스가 살해당한 사건이 일어나고 마계와 용계가 충돌할 무렵에 혼자서 오해가 있을 거라고 하면서 전쟁을 만류하다가 결국 감옥에 갇히기도 하였다. 마계 붕괴 때 감옥에서 빠져나와 마신의 아이(키시리카 키시리스)를 데리고 떠나려다 라플라스에게 들키고 만다. 이때 모든 것이 오해였으며, 누군가 신들 사이를 이간질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키시리카와 함께 무사히 인계로 떠나게 된다.
  • 지저마왕 라곤하곤: 서적판 7권에서 언급된 5대마왕. 신급 흙마법을 사용하는 마족.
  • 불명
  • 불명
  • 불명
  • 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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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전설상의 등장인물

  • 용사 아르스(勇者アルス)와 6영웅
    1차 인마대전에서 마계대제 키시리카를 물리친 대영웅과 그의 여섯 동료. 아슬라 왕국 수도이자 에리스의 첫째 아들의 이름은 이 용사 아르스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그가 가졌던 검과 방패, 반지 등은 후일 올스테드가 가지게 된 신도, 전룡문, 후룡문, 히토가미를 막아주는 반지로 추정되며, 배는 케이오스 브레이커로 추정된다. 이로 볼 때 올스테드 프로토타입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 수신 기가(獸神 ギーガー)
    약 5000년 전 수족의 지도자. 1차 인마대전이 인족의 승리로 끝난 후, 수족의 영역인 대밀림으로 인족이 쳐들어오자 이를 막아냈다. 수족의 지도자인 기가가 돌디어 족이었으므로 이후 돌디어 족은 수족을 이끄는 부족이 되었다고 한다.
  • 황금기사 알데바란(黄金騎士アルデバラン)
    혼자서 만 명이 넘는 적의 군세를 일격에 날려버리고, 마족의 강자들을 일거에 쓰러트렸다는 엄청난 치트 캐릭터. 2차 인마대전 말미에 마계대제와의 일기토에서 사용한 대 기술 때문에 당시에 하나의 대륙이었던 거대 대륙에 구멍을 뚫어 중앙대륙과 마대륙으로 분리되고 링스 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후에 아슬라 왕국의 시조가 되었으나, 배신 당해 죽음을 맞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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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위의 이야기는 인족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이야기로, 원래는 마왕 바디가디가 황금빛을 뿜어내는 투신 갑옷을 입고 당대 용신 라플라스와 싸웠던 것이다. 이때 히토가미는 바디가디의 약혼녀인 키시리카를 인질로 잡고 그로 하여금 라플라스와 싸우도록 만들었는데, 결국 격전 끝에 라플라스의 혼이 두동강이 났고 투신 갑옷의 부작용에 의해 대폭발이 일어나 대륙에 거대한 구멍이 뚫려 링스해가 생기고 투신갑옷은 링스해 중앙 미궁에 가라앉게 되었다. 라플라스의 영혼은 마신과 기신으로 분리되었고, 이후 인간(히토)을 죽여야 한다는 것만을 기억하는 마신은 인족을 상대로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킨다. 기신은 신(가미)을 넘어설 수 있는 지식을 누군가에게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자신의 사명이라고 애매하게 기억하기에 그걸 위해 칠대열강을 만들고 한동안 활동했지만 현재는 꽤나 오랫동안 행방불명 상태인 듯하다.
이후 바디가디는 투신갑옷의 의식에 집어삼켜져 자기 손으로 키시리카까지 죽이게 된다. 이후 키시리카는 다시 부활했고, 바디가디는 히토가미의 사과를 받아들여 그를 용서했다.

23권 바디가디의 회상으로 알데바란의 진실이 밝혀졌는데
실제로는 전쟁 도중 사망했고[61], 사후에는 인족측에서 움직인 마룡왕 라플라스가 알데바란으로 인식되면서 잘못된 역사가 전해지게 되었다.

웹 연재판에서는 내용이 다른데 라플라스가 투신갑옷과 바디가디를 분리하기 위해 발동한 신급마법에 의해 대륙이 분리되었고 라플라스는 이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어 혼이 분리되었다.}}}

* 전대 사신 라크사스
전 칠대열강 5위.
해골같은 풍모의 마족. 마대륙에 살고 있었으며 실력은 의외로 열강치곤 별로였는지 아니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늙어서였는지 현 사신 란돌프 마리언에게 패배해 사망했다. 이후 란돌프가 칠대열강 5위 사신을 계승하게 된다. 동시에 명왕 비타와 도서미궁의 마왕을 제외한 모든 점족을 몰살시킨 장본인. 이유는 자신의 주군이자 친우였던 포학의 마왕을 명왕 비타가 조종한 일 때문이었다. 일단 포학의 마왕을 구해내었으나 마왕은 이미 죽어가는 상태였고 마왕은 죽어가면서 자신의 원통함을 라크사스에게 호소한다. 이후 마왕의 원한을 갚기위해, 명왕 비타를 죽이기 위해 그의 동족들인 점족들을 죄다 몰살시키는 등 집요하게 비타를 추적한다. 이 과정에서 비타를 함정에 빠뜨려 죽이기 위해 라크사스의 반지를 만들었다. 이 반지는 란돌프의 손을 거쳐 루데우스에게로 가게 되었고, 결국 루데우스에게 침투한 비타를 죽이는데 성공한다.

24. 마신살(魔神殺)의 삼영웅

400년 전 라플라스 전역에서 마신 라플라스의 군세를 물리치고, 라플라스를 봉인한 7인의 영웅 중 3명의 생존자. 각자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용신 울펜
    라플라스 전역 당시의 용신. 인족과 용족의 혼혈로 용신 후보 중 용신 인자를 가장 적게 지니고 있어 보유 마력량이 역대 용신중 최저였다. 아무도 울펜이 용신이 될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재능의 차이를 메꾸어 용신의 자리를 차지했다.
    라플라스 전역 시점에는 칠대열강 4위였지만 동료들과 함께 라플라스와 싸워서 그 당시 칠대열강 2위였던 마신 라플라스를 쓰러뜨려서 열강 2위를 차지했다. 루이젤드가 제정신일 무렵에 북신 1세나 용신 울펜과 몇번 겨뤄본 적이 있으나 특히 용신 울펜은 루이젤드로선 정면에서 도저히 못 이길 정도로 강했다고 언급된건 보면 용신 울펜의 무력은 칠대열강 상위에 필적하는 것으로 보인다.[62]허나 이때 자신의 역대 용신 최저급 보유 마력량으로 무리하게 용신명송이란 결계 마법을 사용해서 라플라스를 죽인 바람에 수명이 짧아져서 작중 표현으로는 결전 직후에 죽었다고 할 정도였다.[63][64]
    마력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마법과 체술을 융화시킨 용신류와 그 오의인 '용성투기'라는 무술을 개발해서 사용했다. 훗날 제자인 올스테드가 이를 배워 차대의 용신으로 등극한다.
  • 북신 1세 카르만 라이백
    3대 유파 중 하나인 북신류의 시조. 이후 불사마왕 아토페 라토페와 결혼한다. 그리고 아토페는 북신 2세를 낳는다. 이후 왕룡왕 카작트와 결투 중 전사했고[65]그 복수는 카르만 2세 알렉스 라이백이 이뤘다.
  • <갑룡왕> 페르기우스 도라
    올스테드의 말에 따르면 페르기우스 역시 올스테드와 마찬가지로 과거에서 현재로 영혼을 투사한 용족의 전생체라고 한다. 단지 너무 어린 나이에 전생돼 버려 전생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란다.

25. 칠대열강

파일:칠대열강 석판 코믹스.jpg
2차 인마대전 종료 후. 기신에 의해 만들어진 세계최강자의 서열정보.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모르나 갱신은 자동으로 된다. 실력적으로 1~4위와 그 밑은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어 4위 이상을 열강상위, 그 외에는 열강하위라고 구분지어부른다. 루데우스가 서열2위 올스테드와의 싸움에선 1식을 입고 사전준비를 해 기습까지 했는데도 일방적으로 밀렸던거에 반해, 서열 5위 사신과의 대결에선 2식 개량형을 사용해 자노바와 록시와의 합공으로 어느정도 대등하게 싸웠다.[66]
이 세상에서는 싸워선 안되는 상대가 셋이 있다. 기신, 투신, 그리고 용신이지.
용신 올스테드는 이 셋 중에서도 특히 강하고 용서가 없다.
<갑룡왕> 페르기우스 도라

용신이 2위이고 열강최약체라고 하는 사신이 5위인 등 정확한 전투력서열이라기엔 무리가 있다. 사실 열강상위를 제외한 신급들은 서로 전투력 차이가 크지 않고[67] 열강 순위에 흥미가 없는 강자들도 존재하며 전투력에 거의 차이가 없는만큼 상황이나 상성에 따라서도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에 신급 중 누가 열강하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으며 작가도 사실상 열강하위와 타신급들을 동급 정도로 취급한다. 때문에 정확한 순위라 보기엔 무리가있어 순위에 큰 의미는 없고 독자들은 이때문에 열강 상위를 제외한 나머지 열강하위와 다른 신급들의 전투력을 신급이 아닌 열강하위급이라 부르기도 한다.
  • 서열 1위 - 기신(技神) 라플라스. 칠대열강 서열 최상위. 투신에 의해 분열된 용신의 두 자아 중 용족으로서의 자아를 가졌다. 마신 라플라스와 가장 유사하며 오직 신(가미)를 죽이기 위해서 행동한다.[68] 현재는 행방불명
  • 서열 2위 - 용신(龍神) 올스테드. 용족의 최강자가 용신의 이름을 계속 계승받음. 현재는 올스테드가 계승함.
  • 서열 3위 - 투신(闘神) 바디가디. 정확히는 바디가디가 아니라 투신 갑옷 그 자체라고 보는게 옳지만 저 갑옷을 제대로 다룰 수 있는게 바디가디 뿐이다. 결전편에서 루데우스 일행에 의해 히토가미가 죽을 때까지 봉인되었다.
  • 서열 4위 - 마신(魔神) 라플라스. 400년 전 1차 라플라스 전역을 일으켜 수많은 나라를 멸망시켰으나 결국 패배해 봉인됨. 작중 시점에선 부활을 대략 80년 정도 앞두고 있다.
  • 서열 5위 - 사신(死神) 란돌프 마리언 => 북제(北帝) 사신 검사(死神剣士) 지크하르트 살라딘 그레이랫. 무직전생의 파생작품인 잡리스 오블리주에서 계승함.
  • 서열 6위 - 검신(剣神) 갈 파리온 => 검신 지노 블리츠. 지노가 갈 파리온을 쓰러뜨리고 계승함.
  • 서열 7위 - 북신(北神) 카르만 3세 알렉산더 라이백 => 마도왕(魔導王),진흙탕(泥沼) 루데우스 그레이랫. 루데우스가 북신을 쓰러뜨리고 자리를 차지함. 루데우스가 죽은 다음에 누구에게 순위가 넘어갈지는 불명.

26. 용(드래곤)

무직전생에서 용과 용족은 완전히 다른 종족이다.[69]
  • 적룡(레드 드래곤)
    파일:적룡 북방.jpg
  • 청룡(블루 드래곤)
  • 왕룡
  • 해룡
  • 흑룡
  • 골드 드래곤

26.1. 용왕

용의 왕들. 인마대전 당시 마신 라플라스가 용들을 대륙 각지에 뿌리면서 이들의 우두머리에게 이름을 붙였다고 언급된다. 이외에도 용의 종류별로 용왕이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왕룡왕 카작트(王竜王カジャクト)
    중앙대륙 왕룡산맥에 사는 왕룡들의 왕.
    북신 1세와의 대결에서 그를 살해했고, 이후 2대 북신과도 결투를 벌여 패배하고 죽게 된다. 3대 도공 중 하나인 유리안 하리스코는 그의 유해를 이용해 24자루의 신검과 24자루의 마검, 1자루의 신검도 마검도 아닌, 최강의 검인 '왕룡검 카작트'를 만들었다.
  • 적룡왕 사레야크트(赤竜王サレヤクト)
    중앙대륙 적룡산맥에 사는 적룡들의 왕. 첫 언급은 다른 외전인 왕룡왕 토벌에서 마신 라플라스가 풀어놓은 용의 왕들의 이름 중 적룡왕의 이름으로 언급되었다. 용계가 멀쩡하던 시절 용족이 가축으로 쓰던 용 중 하나였지만 너무 사나워서 길들일 수 없었는데, 라플라스가 길들이는데 성공하여 이후 라플라스가 돌보게 되었다. 용계가 멸망한 후 라플라스와 함께 인계로 오게 되고, 용명산에서 지내고 있다. 이후 라플라스에 의해 다른 적룡들을 이끌고 적룡 산맥을 점거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본편 시점에서도 살아있는지는 불명.
  • 해룡왕 레드리프트(海竜王レドリフト)
    해룡들의 왕.
    초대 수신이 물리쳤다는 해룡왕이 그를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 흑룡왕 루고르크트(黒竜王ルゴルクト): 흑룡들의 왕.
  • 청룡왕 라크트라크트(青竜王ラクトラクト)
    미리스 대륙 청룡산맥에 사는 청룡들의 왕.









27. 기타

  • 베라(ヴェラ)
    파일:베라1.jpg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마에카와 료코
    파울로가 조직한 피트아령 실종자 수색단에 소속.
    예전에 여러 남성들에게 윤간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때 마음이 꺾이지 않고 동생을 포함한 다른 여성들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비키니 아머를 입어 자신에게 시선을 가게 되도록 옷차림을 바꿨다. 루데우스가 파울로와 대판 싸운 뒤로는 자신의 옷차림 때문에 오해가 생긴 줄 알고 잠깐 얌전한 옷차림을 입었지만 여전히 노출 많은 패션을 하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피트아령 수색단이 해산된 이후에도 파울로를 따라 베가리트 대륙까지 따라왔다. 파울로가 사망한 후엔 동생인 쉐라와 함께 아슬라 왕국으로 갔다.
  • 쉐라(シェラ)
    파일:쉐라.jpg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와타베 사유미
    파울로가 조직한 피트아령 실종자 수색단에 소속.
    예전에 여러 남성들에게 윤간 당한 적이 있어 남성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피트아령 수색단이 해산된 이후에도 파울로를 따라 베가리트 대륙까지 따라왔다. 파울로가 사망한 후엔 언니인 베라와 함께 아슬라 왕국으로 갔다.
  • 유괴범
    파일:북신류 상급 검사.jpg
    2권에서 에리스를 납치하는데 일조했던 유괴범. 북신류 상급의 실력자이며 길레느한테 순식간에 썰린 엑스트라지만 나름 실력자이다.
  • 엘리제
    -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누쿠이 유카
    파일:엘리제(애니).png파일:Mushoku Tensei animation Elise bed.png
    창관에서 일하는 매춘부. 루데우스가 사라와 관계를 가질 뻔 하다가 발기부전으로 실패하고 주눅이 들어 있다가 졸다트에게 이끌려 창관에 갔는데 루데우스를 맡은 매춘부가 바로 엘리제였다. 엘리제는 과거 루데우스가 자신의 여동생을 치료해 준 것[70]에 대해 감사해하며 최선을 다해 봉사해주겠다 하며 해 줬지만 루데우스의 발기부전은 낫질 않았으며 이에 대해 엘리제는 졸다트에게 "루데우스님은 여성을 두려워하는 거 같다. 루데우스님이 두려워하거나 미워할 리 없는 상대가 있다면 (해결될 수 있을 거 같다)" 답했다.

28. 2부(윤회편) 등장예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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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노하라 아키토
파일:시노하라 아키토 무직전생.png
루데우스가 전생에서 나나호시와 같이 구하고자 했던 고등학생. 본편에서의 묘사를 보면 나나호시가 그를 좋아했던 것은 확실한 것으로 보이며, 아키토 또한 그녀를 나나라는 애칭으로 불렀던 것을 보면 두 사람은 연인이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상당히 친밀한 사이였던 듯.

무직전생 완결편에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한 왕국에서 나라가 위기에 빠지자 이세계에서 자신들 나라를 구할 용사를 소환하고자 실시한 소환마법진으로 소환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때 아키토는 세계를 루프시키는 힘을 가진 신의 아이인 리리아와 알게 되어 함께 지내고 리리아는 아키토에게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일개 고등학생인 아키토는 나라를 구할 힘이 부족했고 나나호시 예를 보듯이 마력이 없는 이세계인이 무직전생 세계에서 생존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사라는 상징성으로 인하여 억지로 익숙하지도 못한 전쟁터로 끌려가 죽는다. 목이 베어져 머리가 없는 시체만 돌아왔다고 하니 상당히 비참한 죽음을 맞은 듯.

신의 아이라는 저주로 인하여 권력자들에게 고통을 받아온 리리아는 자신이 사랑한 아키토와의 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세계를 100년 전으로 루프시켰다. 그탓에 시공간 균열이 생기면서 그 틈으로 아키토의 소환 당시 근처에서 죽어버린 루데우스의 영혼이 흘러들어와 루데우스로 환생하고 나나호시가 소환된다. 본래 나나호시를 소환시켜 세계운명을 바꾸고 아키토의 죽음을 피하고자 했는데 정작 그 역할은 루데우스가 다했다.

아키토가 죽은 장소는 바로 피트아령 로어로 피트아령 전이사건 발생지였다. 즉 아키토가 피트아령 로어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죽었고 아키토와 인연이 깊은 곳이었기 때문에 피트아령에서 전이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피트아령 전이사건으로 인해 세계의 운명이 변해 아키토가 죽는 장소인 로어가 소멸하고 피트아령에서 아키토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이 소멸되거나 죽은 것으로 보인다.

루데우스가 히토가미가 보여준 미래시에서 라라 옆에 있는 일본인 청년을 보았다는 것을 보면 2부 윤회편의 주인공인듯 했으나 22장 감상회답에서 작가 스스로 아키토는 본편의 주인공은 아니라고 답하였다.
라라가 본편의 주인공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지만 그래도 이야기의 핵심 인물 및 주역인 것은 분명하다.

본편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어 자세한 묘사는 없지만 꽤나 성격 좋은 호청년인듯 하다. 나나호시는 그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연구한 끝에 수십년 동안의 잠에 빠졌으며, 리리아는 그가 죽는 미래를 회피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소진하여 100년 전으로 세계를 루프시킬 정도니 말이다. 두 히로인과 아키토와의 삼각관계도 2부의 주요 볼거리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리리아의 '아키토와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원과 나나호시의 '아키토와 함께 원래 세계로 돌아간다'는 목적은 정면으로 부딪힌다. 나나호시와 아키토의 세계에 리리아가 함께가면 해결. 아니면 어차피 나이도 안 먹으니 리리아가 노환으로 사망한 뒤에 본래 세계로 돌아가면 된다.
  • 쿠로키 세이지
파일:쿠로키 세이지 애니.jpg
본편 프롤로그에서 시노하라 아키토, 나나호시 시즈카가 다투고 있을 때 옆에서 둘을 말리려고 애쓰던 남학생. 아키토, 시즈카와 달리 루데우스 덕분에 트럭에 치이지 않고 생존했다. 이후 등장은 없다.
  • <재생의 신의 아이> 리리아
재생의 힘을 가진 신의 아이. 접촉한 모든 물질을 하루전의 상태로 돌리는 힘과 엄청난 양의 마력을 보유하였으나, 원인 불명의 이유로 직접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고 마법진에 접촉하여서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힘을 가진 리리아의 힘을 탐낸 사람들은 리리아를 소유하고자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는 항상 리리아의 비참한 최후로 연결되었다. 올스테드가 여러번 루프에서 본것에 따르면 운명의 힘이 매우 약하다고 하였다.

작가의 감상회답에 의하면 리리아는 올스테드의 루프에서 기억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외에 누군가의 운명에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듯 하다. 올스테드의 루프에서 반복해서 살해당하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으며 능력을 사용한것이 1주차, 아키토와 만나게 된것이 2주차, 사망한 아키토를 살리기 위해서 강제 100년 전으로 루프 시킨 결과가 3주차의 세계인 듯.

올스테드 루프에서 상에서 기억만 유지하는거라 운명이 약한 그녀는 매번 살해당했고 이후 올스테드가 실패할 때마다 강제로 루프 돼서 항상 자신이 태어난 순간으로 다시 되돌아 가게 되었다. 그렇게 매번 어린 나이에, 매번 다른 방법으로 수백번 넘게 비참하게 살다가 죽으니 미칠 지경에 빠져 무의식적으로 능력을 사용한것이 1주차의 세계. 2주차의 세계에서는 리리아를 소유한 왕국에서 나라의 위기를 구할 용사로 아키토를 소환시켰다. 즉 무직전생 완결편에 나온 애기로 추측하면 본래 육면세계로 소환되어야 했던 일본인은 아키토 혼자였던 것이다.

매번 추악한 권력자들에게 실컷 이용당하다 거대한 전쟁에 휘말려 죽는 삶에 절망하던 리리아에게 생전 처음 자신을 도구가 아닌 사람으로써 대해준 아키토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10년간의 준비끝에 이세계에서 소환된 용사로 취급받은 아키토는 전쟁터에 보내져 허무하게 죽는다.[71][72]

아키토와 같이 살아가는 삶을 원하게 된 리리아는 자신의 모든 능력과 잠재력을 대가로 올스테드와 무관하게 세계를 100년전으로 루프시켜 아키토가 죽는 운명을 바꾸려고 하며 3주차의 세계로 루프되었다. 이러한 리리아의 행동은 본래 역사를 유지하려는 힘과 충돌하였고 그 결과 발생한 시공간의 작은 균열에서 우연히 루데우스의 영혼이 흘러들어와 원래라면 유산되었을 아이에게 들어가 환생한다.

환생한 루데우스는 강한 운명을 갖고 있었고 루데우스가 자신 못지 않게 강한 운명을 가진 록시, 실피, 에리스를 만나 그들 각각을 변화시킨다. 루디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다소 오만한 성격의 록시가 겸손함을 깨달음과 동시에 자신의 사상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실피는 따돌림에서 구해주고 힘을 주면서 실피의 운명을 바꾸면서 확정 세계라는 함수의 정의역이 큰 폭으로 변화시켜 로아 상공에 붉은 구슬을 출현시킨다. 이후 에리스에게는 인내와 지혜를 주고 평생의 연인으로 확정된 순간 변함없이 절망적이던 세계의 흐름이 크게 변하게 되고 그 여파로 인하여 아키토와 가장 인연이 깊은 인물인 나나호시가 소환되게 된다.

시공의 균열로 본래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인 나나호시가 아키토가 죽은 장소인 피트아령 로어에서 소환되고 리리아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그 후폭풍으로 피트아령 전이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피트아령 전이사건의 원흉으로 1부 등장인물들의 운명이 크게 변하는 계기가 된다.[73]
다만 이로 인해 본의는 아니지만 실피나 에리스 등 전이사건으로 인해 가족과 지인을 잃은 인물들에겐 원수가 되었다.[74][75] 상당수가작중 실피가 나나호시가 전이사건의 원인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고 매우 흥분하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만약 만나게 되더라도 우호적인 관계는 맺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히토가미와 그 사도들에게도 공격당할 가능성이 높다.

리리아는 이후 세계의 인과율을 뒤틀어버린 대가로 인하여 모든 능력을 거의 상실한 상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즉 리리아가 올스테드의 루프에 개입할 능력을 잃었기때문에 실패하더라도 매번 다시 루프되는 올스테드와 달리 루데우스는 루프된 세계에서 재등장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결전편에서 히토가미가 말하길 아직 태어나지 않는 소녀가 올스테드와 아키토로 추정되는 남자 옆에 있다는 말을 하였는데 리리아의 가능성이 존재하며 나나호시와 함께 아키토 입장에서 매우 강력한 히로인 후보로 보인다.
  • 로란드
장녀 루시의 아들. 본편에서 루데우스가 마지막을 맞이할 때 이름만 소개된다. 잡리스 오블리쥬 최종화에 나오는 아토모스 로란드와 동일 인물인지는 불명.
  • 페리스 그레이랫
장남 아르스의 손녀. 루데우스가 마지막을 맞이할 때 루데우스를 깨운 아이로 마지막 순간 먼저 간 에리스 대신으로 위안받을 정도로 에리스의 외모를 빼닮았다고 묘사된다. 긴 붉은머리를 가졌지만 에리스와 달리 머리를 길게 땋은 모습이다. 루데우스 사후 용신의 팔찌를 물려받았으며 히토가미가 봉인되는 미래시에서 등장한 것을 보면 후편에 반드시 등장할 인물이다.


[1] 정발 이전 넷 번역에서는 앨리스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영어 Alice는 일본어로 アリス라고 한다. 예시를 들자면 너와 나의 전장에 등장하는 여자 주인공인 앨리스리제를 영어로 Aliceliese, 일본어로 アリスリーゼ라고 쓴다. エリス는 Eris로 실제 앨리스의 영어명은 Eris Boreas Greyrat이니 에리스라고 번역하는 게 옳다. 하지만 일본어일 경우 원어 즉 영어의 발음이 제대로 나지 않아 원어적인 발음을 잘 표시하지 못해 발음이 맞지 않을 수 있다. 그러니 영어 번역대로 '에리스'라고 해두자.[2] 같은 가문이라지만 수백년간 분파가 갈라진 채 이어져왔기 때문에 노토스가와 보레아스가는 남남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사울로스와 파울로의 아버지인 노토스가의 전 당주가 친밀한 고로 파울로가 본가인 노토스가가 아닌 사울로스의 보레아스가에 루데우스를 맡길 수 있었다.[3] 다만 본인은 자각이 없는 것 같다(...) 루데우스가 부탁하는 태도를 익혀야 된다 언급하자 일리가 있다며 에리스를 불러다 직접 이야기한 것으로 보아...[4] 다만 이런 식으로 가문의 전 재산을 쏟아부은 끝에 보레아스가가 몰락했다면 피트아령은 귀족들의 땅따먹기의 장이 되어서 오히려 더 황폐해졌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5] 에리스에겐 루데우스를 놓지면 평생 혼자 살아야 할 거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고, 루데우스를 함락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책을 일러주기도 했다. 그리고 진짜로 그 중 하나를 에리스가 써서 15세 생일날 루데우스의 첫 여자가 되었다.[6] 파울로가 말하길 항상 불리해지면 그 책임을 덮어쓸 희생양을 찾는 타입이라고 한다.[7] 대략 화해 이전의 루크가 루데우스를 경계한 것과 같은 이유이다. 에리스도 보레아스의 이름을 버렸지만, 엄연히 보레아스 가의 정통성이 있는 인물이고, 따라서 루데우스의 힘을 빌린다면 에리스도 보레아스가 내에서 강력한 지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거기다가 본인도 아버지 사울로스의 죽음에 일조한 것도 있다. 때문에 작중에서 제임스가 에리스를 굉장히 경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 아슬라 금화 한장이 일본 엔화로 10만엔, 한화로 100만원에 상당하는 초거금이다. 즉 아슬라 금화 300장은 한화로 무려 3억원! 물론 이는 리니아가 나름 돌디어족의 공주 + 처녀(...) + 마법 사용 가능 이라는 나름 고스펙을 지녔기 때문도 한 몫 한다. 록시: 공주님이나 처녀인게 그렇게 좋습니까?[9] 록시가 모욕당한 것에 분노하여 루데우스가 숲 하나를 불태웠다는 소문이 생긴 것이 바로 이 파티[10] 검신, 북신, 사신[11] 실제로 올스테드 말로는 자신이 알던 역병과는 증상이 좀 다르다고 하였다. 이로 볼 때에 비타 본인도 역병 고치는데 어느정도 공헌한 것으로 보인다. 비타 본인의 생각에 따르면 역병 일부를 고쳐주더라도 주임무인 루데우스를 자신의 숙주로 삼아 제압하는 데에 문제없다면 상관없다고 하였다. 물론 결과적으로는 의도치 않게 반쯤 히토가미를 배신한 것이나 다름없는 죄책감 어린 행동이었다.[12] 사라와 맺어져 약혼하는 꿈, 리니아와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사는꿈, 아리엘과 결혼해 왕이 되는 꿈, 아이샤랑 결혼하는 꿈, 건강한 어머니랑 함께 사는 꿈 순이다.[13] 반지의 소유자가 가장 신뢰하고 있는 가까운 망자의 모습으로 비타의 환몽을 깰 수 있게 보조해주고 나아가 역으로 비타를 죽게 만드는 물건이다. 이마저도 만약 가깝게 지내던 죽은 사람이 없으면 발동하지 않아 속절없이 당할 수밖에 없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이미 루데우스에겐 이미 떠나버린 아주 소중한 사람이 있어 그 모습으로 나타나 루데우스를 구해준다.[14] 이 과정에서 올스테드 사무소의 접수원인 파리아스티아에게 나가라고 하면서 친절하게 손으로 바깥으로 던져준 뒤에 사무소와 전이 마법진만 부수고 사라진다. 이후 나오는 행적들을 보면 알겠지만, 지도자답게 꽤나 신사적인 성격이라고 한다.[15] 근데 이게 다른 나라의 조략방법을 상의하던 도중에 뜬금없이 나온 말이라 노른을 정략결혼시키자는 뜻으로 루데우스에게 오해시켜 결투가 재발할 뻔했다.[16] 후술하겠지만 그 부분까지 똑같이 만들어서 오버스펙[17] 여성진에게 들키기 전에 폐기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것. 후에 문제되는 부분만 제거하면 되지 않나 하지만 그부분은 앙이 못들었다.[18] 아마 그 부위가 있었다면 인형에게 거시기한 플레이들도 가르칠 생각이 있었던 모양이다.[19] 드워프족은 마을 내의 같은 나이 또래의 아이들을 전부 한 가족처럼 키운다. 그래서 탈핸드와 고드발드는 친형제는 아니지만 의형제다.[20] 붉힌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뭄을 꼬는 게, 5살때 루데우스에게 했던거랑 똑같았다고[21] 가문의 법률에 강한 가신들에게 상인들에게 세금대책을 알려주는 일을 주면서 상인들에게 상납금을 받는 사업으로, 아이샤가 크리스에게 알려줬다.[22] 단 루데우스는 아버지 파울로가 가출해서, 에리스도 대전이사건때 사망취급해서 호적에 이름이 지워져 정통성은 없지만[23] 아슬라 왕국의 발전은 올스테드에게 필요한 요소라 루데우스가 아슬라 왕국 전체를 직접 공격하지는 않겠지만, 그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루데우스는 가문 하나를 그냥 쓸어버리는 것도, 아슬라 왕국을 국제화되는 사회에서 고립시켜버리는 것도, 아리엘에게 담판짓는 것도 얼마든지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될 무서운 상대다.[24] 여왕 아리엘도 졸업한 마법대학이 있는 라노아를 시골이라 폄하하는 데다가, 크리스의 제일 큰 언니인 루시는 교황의 증손자인 크라이브에게 시집갔으니, 이야기가 전달되는 방식에 따라선 미리스 신성국과도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다.[25] 사실 멀리 안가도 크리스와 에드워드가 서로 호감을 가진 시점에서 게임 끝인게, 아리엘은 예전부터 루데우스와 사돈관계가 되는 것을 노려, 맞선을 겸해 루데우스에게 마법 대학을 졸업한 자식을 아슬라 왕립 학교에 보내달라 요청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른 남매들은 다 물건너 가고 막내인 크리스가 사실상 마지막기회에 같은 나이대에 에드워드가 있으니 그때 이미 아리엘 안에선 둘을 결혼시킬 계획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니 졸업식 소동이 없었으면 크리스와 비올라가 함께 에드워드의 부인이 되거나, 둘의 사이가 계속 안좋으면 다음 기회도 있는 옐로스네이크 가문보다 크리스가 마지막인 루데우스 일가를 우선시해 그냥 비올라만 치워졌을거다.[26] 졸업을 취소시키려는 여왕 아리엘의 말을 끊은 것도 모자라 주먹쥐고 달려들었기에[27] 비올라는 왕실과의 혼사를 파토내고 귀족들이 모인 자리인 졸업식에서 가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비올라가 빛을 빌미로 협박한 많은 귀족가문은 물론 루데우스 일가까지 적으로 돌려버렸다. 때문에 아리엘이 비올라를 끌어안으며 재교육시키란 명령 때문에 절연해 쫓아내지는 못하겠지만 평생 가문에서 찬밥대우 받게 될 것이다.[28] 작중 행적을 보면 카쟉트의 가장 큰 무기는 방심을 안 하는 것이라고 한다. 아무리 초라해 보이는 상대라도 단번에 상대의 실력을 읽어서 즉시 거기에 걸맞는 효율적인 전투 자세를 취한다고. 북신 2세와의 싸움에서도 상대의 역량을 파악하고는 동등한 상대를 맞이하는 자세로 상대를 했다. 애초에 죽음을 당한 것도 방심한 것이 아니라 아토페와의 인연으로 인한 망설임 때문이었다.[29] 이유는 북신 1세가 잠시 망설였던 덕분이었다고 한다. 북신 1세가 망설인 이유는 그가 평소 불살주의자였던 것도 있고, 카작트 본인이 아내인 아토페의 친구였던 것도 있어 보인다. 허나 북신 1세가 친구의 남편이라는 것을 몰랐던 카작트는 그를 살해해서 이겨버렸다. 이후 아토페에게 증오의 소리를 듣고 절교당했다고 한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아래에서 보았다시피 훗날 본인도 북신 1세와 비슷한 이유로 잠시 망설이다가 죽음을 당하게 된다.[30] 총 2번 싸워서 1번은 이겼으나 샤이나가 알렉스를 구한 바람에 죽이는데 실패하고 본인은 큰 부상당했다. 이후 다시 재차 싸우다가 알렉스에게 죽는다.[31] 저때 샤이나가 알렉스를 구한 것도 있었지만, 카쟉트 본인도 절교 당한 친구인 아토페의 얼굴이 떠올라서 잠시 망설인 것도 있다고 한다. 안 그랬다면 샤이나와 함께 태워버렸을 거라고. 그래서 인지 알렉스 본인은 카쟉트에게 이겼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고 한다. 몇 번이나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지만, 어떻게 죽일 수 있었는 지 의문이었고, 그 의문은 끝까지 풀지 못했다는 모양이다.[32] 덤으로 카쟉트 본인으로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죽음이었다고 한다. 자신의 말로는 늙어서 쇠약해져서 다른 젊은 수컷 왕룡에게 도전받아 패배해서 죽거나, 비참하게 늙어서 독수리와 벌레들에게 뜯어먹혀 죽거나 하는 최후일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허나 그런 비참한 말로가 아니라 마왕의 혈통 용사와 싸우다가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라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최후의 순간이었다고 한다.[33] 아버지인 팩스 1세보다 삼촌인 자노바와 닮아 보이는 부분.[34] 금발의 엘프, 작중 시점 기억을 잃었으며, 마력으로 인한 저주를 가지고 있고, 라플라스의 저택을 찾아낸 것으로 보이는 펠기우스와 면식이 있다.[35] 작 중에서 잠시지만 초대 용신이 데려온 라플라스를 용족 사회로부터 변호할 때 잠시 자신의 능력을 사용했는데, 자신을 막아 서려는 부하들을 그대로 통과하는 기이한 능력을 일종의 반신 답게 발휘했다.[36] 원작과 서적판에선 블러디 칸트(ブラッディ・カント)라고 나왔지만 설정이 변경된 것인지 블래티가 되었다. 차이는 탁점이 있는가 없는가 뿐이지만 이름에서 오는 느낌이 많이 달라진다.[37] 무직전생 작가인 리후진 나 마고노테가 내용 감독을 맡았다.[38] 루데우스, 노른, 아이샤, 루크의 할아버지가 된다.[39] 예를 들면 파울로는 집안에 가만히 있거나 공부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아버지 아마란트가 차기 영주로서 교육을 제대로 받길 원하는 것에 대해 반발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니까 밖으로 나가 마을 슬럼가 아이들과도 어울리게 되는데 이걸 아마란트가 알게 되어 굉장히 크게 혼낸다.(사실 이건 파울로의 동생인 필레몬이 일러바친 것이다). 이런식으로 쌓이고 쌓이다보니 아마란트와 파울로 사이가 점차 멀어져갔다.[40] 파울로가 어머니의 병이 영지 내 의사가 못 고치고 있다는 걸 알고 약을 구하고자 돌아다니던 중 한 유곽녀에게 억지로 붙들려버렸고 그걸 뿌리치고 어머니를 찾아갔으나 이미 늦어 어머니는 사망했고 아마란트는 필레몬에게 "파울로가 유곽녀를 만났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불같이 화를 냈다. 필레몬이 앞에서는 조용하면서 뒤에서 각종 음해, 모함 이런 행동들을 하는 이유는 권력욕심 때문이다. 장남인 파울로가 아버지의 미움을 사 영주 계승자격이 박탈되면 차남인 자신이 영주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기 때문.[41] 루데우스, 노른, 아이샤, 루크의 할머니가 된다.[42] 일본어 발음상으로 랏도라고 읽힘[43] 파울로가 노토스 가문의 장남이기에 그의 곁에 있으면 떨어지는 콩고물이라도 있을걸로 생각해서 파울로와 붙어다닌 인원들이 파울로는 가문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던 걸 알고 떠나버린 것. 즉 기회주의자들이었다.[44] 패거리는 이미 나가떨어진 경우고 러드는 버티가 있었으나 러드의 경우 북신류에 가까운 기술을 사용하였고 주변에 물건을 투척하거나 할 게 있어야하는데 수신류 도장에 그런 것들을 가져다 둘 리도 없었고 거기에 수신류의 방어특화적인 특성 상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상대측의 체력이 계속 소진될 수 밖에 없어서 불리한 상황이었다.[45] 일본어 발음으로 오가스타라고 읽힘[46] 아이샤의 외할아버지가 된다.[47] 파울로는 자신은 검신류가 맞지 수신류는 맞지 않는다 하며 거절하려 했지만 오가스타가 그런 파울로의 태도를 바꿔보려 설득함과 동시에 기거를 할 수 있게 해주겠다 제안하여 받아들이게 했다.[48] 아이샤의 외할머니가 된다.[49] 번역판에서는 인간신이라고 번역된다. 참고로 히토가미는 번역판에서는 인신으로 번역된다.[50] 서적판 23권에서 나오는 루데우스 감상에 따르면 장소와 종족을 안가리고, 세부적인 차이만 있을 뿐 기본적인 생활 문화 양식은 비슷하다고 한다.[51] 외견이 여섯 개의 팔과 여섯 개의 뿔, 3미터 이상의 키를 가졌다고 한다.[52] 직접 그와 싸웠던 오룡장들은 그 거대해진 몸집에도 각종 체술과 전투 기술을 현란하고 빠르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고 한다.[53]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수족의 세계를 다스리던 수신(獣神)과 3일 동안 치열하게 싸웠고 결국에 수신(獣神)의 상체를 찢어버리면서 승리했지만 날개에 부상을 입는 등 데미지가 축적되어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초대 마신과 무려100일 동안 치열하게 싸웠으니 만신창이가 될 수 밖에 없었다.[54] 아래에서 언급했다시피 결국 혼자서 다른 형제자매 신들을 척살해버렸다. 작가 언급에 따르면 올스테드의 아버지인 초대 용신은 전혀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녔다고 한다.(인신 조차 싸우면 못 이기기 때문에 만신창이가 된 틈을 타 뒤에서 공격했다.)[55] 초대 용신과 무려 3일 동안이나 치열하게 싸웠으며 지켜보던 오룡장들은 초대 용신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평했으며 본인들이 도저히 낄 수 없는 싸움이라 생각했다. 결국 초대 용신의 날개를 물어 부상을 입혔지만 일부러 그걸 역이용한 초대 용신이 상체를 잡고 찢어버려서 반갈죽 당해버렸다.[56] 외견 묘사를 보면 '입에서 대량의 촉수를 하고 있는 오징어 같은 맨들맨들한 피부를 가진 남자'[57] 외견 묘사를 보면 '이마에 두 번째 눈동자를 지닌 여섯 장의 날개를 가진 여자'[58] 고룡의 옛이야기에서 인신에게 속아넘어가 용신을 죽음으로 몰아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죽어가는 용신의 앞에서 자결. 자신이 과거 말한 것처럼 사지를 끊고 심장을 으깨서 죽었다.[59] 인신에게 속은 시라드와 함께 용신의 인계침략을 말리기 위해 반기를 들었다가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입어 사망.[60] 마계가 멀쩡했을 시절의 팔대마왕은 초대 마신을 섬겼고 그들의 무력은 오룡장과 필적했으며 칠대열강 상위 이상으로 강했다. 이중에 하나가 불사마왕 네크로스 라크로스[61] 정확히는 투신 갑옷에게 집어삼켜졌다.[62] 작가의 감상회답에 따르면 루이젤드는 운이나 지형등 상황에 따라 칠대열강 하위를 상대로도 승산이 있다고 한다. 루이젤드로선 정면에서 도저히 못 이길거라고 언급되는 점과 북신1세와 페르기우스를 포함한 모든 동료가 리타이어한 반면 혼자서 리타이어하지 않고 과감하게 라플라스와 싸우고 있었던 점을 봤을 때 용신 울펜은 칠대열강 하위랑은 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63] 서적판에 따르면 원래 이 용신명송이라는 결계 마법은 보유 마력량이 풍부한 페르기우스가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페르기우스가 거의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기에 울펜이 다소 무리해서라도 써서 라플라스를 쓰러뜨렸다고 한다.[64] 고룡의 옛이야기에서도 초대 마신을 전사시킨 초대 용신의 결계 마법이 이와 비슷하게 묘사되는데, 고대 서적에서 발굴한 기술인 것을 생각해보면 초대 마신을 전사시킨 초대 용신의 결계 마법이 이것으로 보인다.[65] 북신 1세가 싸움에선 이겼지만 자신의 아내인 아토페라토페 라이백과 친구였기에 죽이는 것을 망설였고 그 틈을 타 왕룡왕 카작트가 북신 1세를 죽였다. 그 때문에 아토페에게 매우 비난을 받았다.[66] 다만 심리전에서 밀려 루데우스가 싸움을 포기한다.[67] 앞서 서술되었듯 사신 란돌프가 열강 최약체지만 작중 언급에 의하면 북신 알렉이 그에게 완패한 전적이 있다.[68] 인신(용족의 원수)에 의해 용계가 멸망했기 때문[69] 인간과 유인원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된다.[70] 과거 겨울에 루데우스가 의뢰를 받아 눈을 치우고 있었는데 엘리제의 여동생이 심한 동상에 걸린 걸 보고 마법으로 치료해 준 적이 있었다.[71] 올스테드와 페르기우스 같은 강자들에게 보호받던 나나호시도 마력이 전혀 없어서 드라인병이라는 마력중독에 죽을뻔 하였는데 나라가 위기일 정도의 대규모 전장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이 버틸 리가 없다.[72] 참고로 아키토가 죽은 세계는 올스테드가 라프라스를 처리 못한 2차 라프라스 전역 중이고 아리엘이 아닌 그라벨이 왕이 된 검사중심의 아슬란 왕국으로 라프라스 전역에 제대로 대처못해 망해가는 중이었다.[73] 당장 큰 예시가 루이젤드와 팩스, 올스테드이다. 루이젤드는 일족의 몰살과 자신의 죽음을 피했고 스펠드족의 편견을 해소했으며 팩스는 작중 시점에선 찌질하게 등장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후일 선견지명을 겸비한 성군이 되어 왕국을 부흥시킬 인물이었으나 어떻게 록시의 운명이 변함에 따라 쿠데타를 일으키고 일찍 죽었으며, 올스테드는 노력을 하지만 히토가미를 언제 죽일지 기약도 없이 루프를 반복했으나 루데우스를 만나 거대한 조직을 세우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게 된다.[74] 잘 감이 안온다면 작중 주요인물들의 가족이 전이사건으로 인해 어떤 결말들을 맞았지 살펴보자. 파울로는 몇년동안 가족들만 찾아 헤매다가 죽고 제니스는 평생 백치같은 몸으로 살다가 사망했으며, 실피와 에리스의 부모들은 전이에 휘말려 사망, 사우로스는 전이사건의 책임을 뒤집어쓰고 처형당하는 등 모두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런데 전이사건 피해자들이 리리아를 좋게볼 수 있을리 만무하다.[75] 애초에 피트아령 영민중 운이 좋았던 소수를 제외하곤 대부분이 사망하거나 노예가 되었다는걸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