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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방공무원을 주 대상으로 하여 2025년 개원 예정인 국립병원. 충북혁신도시 내에 건설하고 있다.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에서 추진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5년간 위탁 운영예정이다.
2. 구성
- 진료 과목 - 외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치과
- 센터 및 연구소 - 화상치유센터, 정신건강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소방건강연구소
3. 근거 법률
근거법 5조(사업)에 따라 다음 사업들을 시행한다.
- 소방공무원, 「소방기본법」 제3조에 따른 소방업무를 행하는 기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소방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사람 및 의무소방원 등의 진료
- 소방공무원등의 특수근무환경에 따른 건강유해인자 분석 및 질병에 관한 조사ㆍ연구
-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제16조에 따른 소방공무원의 특수건강진단
-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응급의료 사업
-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 따른 공공보건의료사업
-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제10조제2항에 따른 소방전문치료센터와의 협력 및 지원
-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5조제1항에 따른 구조ㆍ구급대원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 소방공무원등 및 주민에 대한 보건교육 사업
- 그 밖에 소방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보건의료사업의 수행 및 관리
4. 연혁
4.1. 과거 논의
1992년 내무부의 시책으로 검토된 바 있고, 2002년 대한화상학회/대한외상학회/대한응급의학회가 '소방병원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나 실제 설립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2010년 5월 27일, 유시민 경기도지사 후보가 소방화상전문병원 설립을 공약했으나 낙선했다. #
2011년 7월 30일, 임동규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소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계류 후 임기만료 폐기되었다.
2013년 6월 6일, 김민기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안전행정위원회)이 소방전문병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의안정보 계류 후 임기만료 폐기되었다.
2013년 9월, 소방병원 건립이 이슈화되자 은행권 노사가 각각 재원을 마련해 33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고, 2014년 연세대 보건대학원이 '소방전문병원 건립 검토를 위한 기초조사' 보고서도 나왔으나, 기재부가 총 예산 1000억 가량에 이후 들어갈 운영비도 검토해 건립에 끝내 반대해 2015년 결국 계획이 백지화되었다. #
2016년 6월 27일, 조경태 새누리당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장)이 "소방병원 건립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열었다. #
4.2. 실제 추진
2017년 11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55회 소방의날 기념식을 맞아 충남 천안 소방학교에서 "소방관들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복합치유센터의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소방병원 신설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라고 공약하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2018년 7월 16일, 소방청 소방병원 입지선정추진위원회는 충북혁신도시 음성군 부지에 300병상 규모를 건립을 확정했다. 무려 전국 62개 지자체가 경쟁했다. 애초에 충청도만 대상으로 공약했으나 타 지자체들의 반발로 모집대상을 넓혔다. 1차전에서 진천/음성이 따로 신청했으나, 2차전에선 진천군이 대승적으로 양보했다. 충북 중부4군(음성군,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의 의료 수요를 채우는 국토균형발전적 측면, 국토 중앙이라 접근성 용이, 음성군-도비 150억원 지원 및 주차장-부대시설 약속 등 강한 의지[1], 이미 조성되어 있는 기재부 비축 부지를 무상으로 관리전환하여 토지매입 비용의 경제성이 높다는 점 등등에서 충북혁신도시가 선정되었다. #
2019년 11월 27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4센터(근골격계, 정신, 화상, 건강증진), 21과목, 사업비 1328억원을 담았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소방병원은 소방관 국가직화와 더불어 오랜 숙원"이라고 말했다. #
2020년 8월, 병원의 명칭을 소방복합치유센터에서 국립소방병원으로 변경하였다.
2020년 9월 17일, 이시종 충북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정문호 소방청장,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국립소방병원의 원활한 건립사업 추진과 성공적 개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지상5층-지하2층, 4센터-1연구소(화상치유센터, 정신건강센터, 근골격계재활센터, 건강증진센터, 소방건강연구소) 규모로 구상되었다. 세종시 충남대병원의 선례처럼, 소방병원이 자리를 잡기까지 서울대병원이 설계, 전문 기술·인력 ·재정 지원 등의 지원을 하기로 했다. #1, #2
2020년 10월 20일,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확정되었다. #
2021년 3월 2일, 소방청 산하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이 설립되었다.
2021년 11월 9일, 제59회 소방의 날을 맞아 국립소방병원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지상4층-지하2층, 302병상, 19진료과목으로 소폭 축소되었다. #
2021년 12월 6일, 국립소방병원 설립 등기를 마쳤다. 초대 원장에 곽영호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임명되었다. #
2022년 6월 20일, 서울대학교병원과 관리운영을 위한 위탁-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다. #
2022년 11월 17일, 소방청 공식 블로그 소개 글이 올라왔다. #
2023년 1월 1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되었다. #
2024년 1월 5일, 극동대, 강동대와 지역인재채용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
2024년 1월 18일, 소방청에 따르면 공정률 20.5%다. 개원시점을 2025년 12월로 미뤘다. #
2024년 3월 4일, 음성군에 따르면 공정률 24%로 지하층 공사를 마치고 지상층 공사에 들어갔다. #
5. 관련 항목
[1] 실사단 평가 때 주민 약 1,000여 명이 나와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