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9 12:43:03

클로네(숲의 종족 클로네)


1. 개요2. 특징
2.1. 목인
2.1.1. 신분

1. 개요

소설 숲의 종족 클로네에 등장하는 종족. 소설의 주요 배경이자 주인공 세이라키아의 종족이다.

2. 특징

클로네는 '자연의 사랑을 받는 자'라는 뜻의 고어로, 이름처럼 식물과 관련된 힘을 가지고 있다. 정확히는 인간 형태의 식물로, 식물과 소통하거나 그들에게 힘을 전해줄 수 있다. 크게 목인과 화인으로 나뉘는데, 목인은 전부 남자, 화인은 전부 여자이다. 목인은 각자의 성향나무, 화인은 꽃이 본체이다.[1] 하지만 목인과 화인은 후손을 남기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목인은 무조건 다른 종족 사이에서만 아이를 가질 수 있다. 이 때문에 부계가 클로네이면 하프라는 개념 없이 무조건 클로네이다.

주요 등장 국가인 아스란 제국의 건국 신화에 등장한다. 이들은 마물족과 오래 전부터 전쟁을 별였으며, 클로네의 왕은 자신의 친구였던 초대 황제를 도와 마족들을 마계로 추방하고 마물족들을 지하에 봉인했다. 그 후로는 오직 황가에서만 대대로 전승되었으며, 자신들은 세상에 나서지 않고 숲 속에 조용히 숨어 살았다. 동령에 주요 거처가 있고, 서령에는 임시 거처가 있으나 마물족의 습격으로 전소되었다.

2.1. 목인

2.1.1. 신분

목인들은 향기로 신분이 정해지는데, 일반적으로 향이 진할 수록 강하고 신분도 높다.

성향 나무는 아카시아[2] 왕은 오직 1세대에 단 1명만 태어나서 직계로 왕위를 물려받는다. 차남이나 삼남은 그 위의 형제가 죽지 않는 이상 아예 잉태조차 되지 않는다. 원칙적으로는 왕이 통치권을 가지고 있지만 100년 이상 놀러갔다가 와도(...) 다들 신경쓰지 않는데, 이는 왕의 존재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 왕이 없으면 새로운 클로네가 태어날 수 없다. 즉, 남은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왕이 아들 없이 죽으면 멸종인 것. 어떻게 살았냐 이 때문에 종족은 왕에게 굉장히 강한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마물족들이 서령의 임시 거처에 쳐들어 왔을 때 왕자[3]를 인질로 삼자 모두 저항없이 투항할 정도다. 왕은 강한 향을 이용한 세뇌와 최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이트
왕 아래에 있는 가장 강한 5명의 전사들이자 왕의 기사. 왕과 달리 나이트 선발식을 통해 가장 강한 5명을 뽑아 결정된다.

원로
왕을 대신한 실질적인 지배 계층. 틈만 나면 자리를 비우는 왕을 대신한 실질적인 지배 계층이다.
[1] 성도 전부 자신의 나무나 꽃의 영문명에서 따왔다.[2] 책에서는 아카시아라고 나와 있으나 흰 꽃 등의 특징으로 보면 아까시나무이다.[3] 사실 듀이는 왕자가 아니라 평범한 인간이었지만, 아생을 구분할 수 없는 마물족들은 세이와 착각해 자신들이 왕자를 붙잡았다고 여기고 인질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