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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덴 HR 패널 밴 |
1. 개요
"세단 딜리버리"는 패널 밴의 일종으로서, 이름과 달리 주로 3도어, 5도어 왜건이나, 해치백 차량, 혹은 SUV를 기반으로 하여 전면 1열 좌석을 제외하고 내부 좌석을 모두 없앤 뒤, 후면에 접근 가능한 트렁크 도어를 설치해 만들어지는 상업용 차량을 말한다.[1]대부분의 세단 딜리버리 차량들은 측면 창을 막은 사양과 그대로 두는 사양, 내부에 좌석과 화물칸 사이에 격벽이 있는 사양과 없는 사양이 있는데, 단일 사양으로 판매되기도 하지만 옵션으로 소비자가 고를 수 있도록 하는 경우가 있다.
명칭인 세단 딜리버리는 본디 1920년대 미국의 여러 패널 밴 차종들의 서브네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표의 보통명사화 중 하나로 취급된다.
2. 명칭
| 언어별 명칭 | |
| 영어(미국식) | Sedan delivery, Panel truck[2], Panel delivery[3] |
| 영어(영국식) | Delivery van |
| 독일어 | Kastenwagen[4] |
| 일본어 | ライトバン (라이트밴), エステートバン (에스테이트밴), ボンネットバン (보닛밴) |
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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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3년형 닷지 ¾ 톤 스크린사이드 트럭 |
따라서 1910년대부터 트럭의 샷시를 기반으로 지붕과 패널로 차체를 막은 밴이 개발되었으며, 이 차량들은 "패널 트럭"이라 불리게 되었다. 하지만 패널 트럭들은 비교적 소형이라고 해도 다른 차들보다 거대한 트럭을 바탕으로 두고 있었기에, 자동차 개발사들은 더욱 작은 차체를 지닌 패밀리카나, 대형 세단을 기반으로 패널 밴을 만들어나가기 시작하였으며, 이 시기의 차량들이 바로 세단 딜리버리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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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년형 포드 모델 A 세단 딜리버리 |
특히 세단 딜리버리의 시조가 되는 차량들이 이 시기에 더욱 발돋움하였는데, 20년대의 경제 대공황의 여파로 가족용 패밀리카의 판매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간단히 세단에서 승객이 탑승하는 뒷문과 창문을 없애고, 철판으로 막은 후, 트렁크에 접근할 문을 증설하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자동차 회사들에서 가지치기 모델로 밴을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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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40년형 쉐보레 풀먼 패널 밴 |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30년대와 같이 유럽에서는 이 "세단 딜리버리" 형태의 차량들에 큰 주목을 하였는데, 이는 오래된 건축물이 많아 도로가 비좁은 유렵 각국의 환경과, 당시 런던으로 대표되는 대도시들의 난개발로 대형 차량들의 운용에 애로사항이 있었기에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세단 딜리버리 형태의 차량들을 마구 찍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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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3년형 홀덴 FJ 패널 밴 |
이 홀덴 FJ 패널 밴은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본 당시 호주 시장에 파이를 크게 부풀리고 있었던 포드 또한 1961년에 팰컨 XK을 기반으로 한 세단 딜리버리를 미투 상품으로 출시하기에 이른다.
특히 호주에서의 세단 딜리버리는 자영업자, 소규모 공사업체, 영화 제작소 등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대규모로 화물 운송이 가능한데도 운전 감각은 일반 승용차와 같다는 점, 그리고 고성능의 엔진을 얹을 수 있다는 점은 비단 이런 자영업자들 말고도 차량 애호가들이나, 심지어는 호주 경찰에서까지 죄수 호송용으로 구매에서 사용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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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2년형 포드 커리어 |
이런 신형 차종도 여럿 나오는 와중, 1950년대의 세단 딜리버리 시장은 포드 커리어와 GM 사의 A 플랫폼 기반으로 만들어진 패널 밴들이 거의 양분하다시피 했었다.
특히 미국의 세단 딜리버리는 기존의 우디(Woody) 왜건과 더불어, 승용차의 감각임에도 높은 수송력으로 자영업자 이외에도 해변족들에게 서핑보드와 여러 피크닉 도구를 옮기는 펀 카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는 미국에서 세단 딜리버리가 대중적으로 아예 정착한 차종이 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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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닷선 1200 V320 |
일본에서는 이러한 형태의 세단 딜리버리를 라이트밴(ライトバン)이라 칭하는데, 일본의 라이트밴은 법적으로 화물자동차의 일종으로, 2박스, 1.5박스, 캡 오버 중 하나의 차체 형상을 가지고, 뒷좌석을 접어 짐칸을 확대할 수 있거나, 혹은 뒷좌석을 갖추지 않은 차량을 가리킨다. 본래 내부 창문을 짐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의무화되면서, 짐칸의 창문에는 안전봉이 설치하는것이 법제화되었으나 이는 폐지되었다. 이밖에도 라이트밴은 급제동시에 중량물의 이동으로부터 승객을 지키는 보호 기능(짐칸과 좌석 사이의 보호용 판이나 안전봉등)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다.
주로 5도어 왜건 기반의 밴 차량은 エステートバン (에스테이트밴)이라 칭해지고 있으며, 이는 스테이션 왜건의 영국식 명칭인 에스테이트에 밴을 붙인 단어이다. 이 외에 3도어 해치백 차종과 같은 경우에는 ボンネットバン (보닛밴)이라고 간결히 명시하기도 한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한 세단 딜리버리 시장은 한반도에서는 큰 인기가 없었다. 그 이유는 현대자동차의 포니 픽업과, 새한자동차의 새한 맥스 등의 쿠페 유틸리티 차량이 한국에서 대세였기 때문으로, 이밖에도 일본 자동차 업계의 원박스 캡 오버 형태의 현대 HD1000과, 아시아 AC버스, 기아 봉고 등과 같은 원박스 밴들이 들어왔기 때문에 세단 딜리버리 시장이 크질 못했던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왜건을 기반으로 개조한 구급차의 경우에는 자주 볼 수 있었으며 1990년대에는 현대 엑셀, 기아 프라이드, 대우 르망 기반의 해치백형 세단 딜리버리가 쌍용 코란도 밴같은 차들처럼 법규상 화물차로 등록되어 팔리기도 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세단 딜리버리에 가까운 신차는 현대 캐스퍼 밴으로, 경형 크로스오버 SUV인 캐스퍼에서 뒷좌석을 없애고 격벽, 철봉을 더했다.
[1] 이는 세단 딜리버리가 초기 트렁크가 차량과 일체화 되어 있지 않았던 시절의 세단 차량을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져서 그렇다.[2] 본디 트럭 샷시에 커버를 씌운 밴을 말하는 단어이지만, 현재는 픽업트럭이나 SUV 기반의 패널 밴을 일컫는 용어로 사용된다.[3] 대형 픽업 기반 패널 밴에 통용되는 용어로, 쉐보레 어드밴스 디자인 기반의 패널 밴 사양에서 유래된 명칭이다.[4] 일반 밴에도 통용되는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