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9 05:00:30

김수환(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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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PL 스토브리그/2025

첫 해외 리그 도전이 시원찮게 끝난 상황이지만, 여전히 스토브리그에서 주요 매물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LCK 복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었다.

그리고 스토브리그 개막 전날인 2025년 11월 17일, 쉽e스포츠 단독 보도로 구마유시와 결별한 T1에 합류한다는 파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 하루 전인 16일엔 前 프로게이머이자 LPL 해설가로 활동 중인 957이 '페이즈가 월즈 우승팀 중 하나로 이적한다'는 특급 루머를 퍼뜨렸는데 그 팀이 바로 T1이었던 것이다. 구마유시의 이적에 슬퍼하던 T1 팬들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도란이 온 것과 마찬가지로 구마유시의 이적이 확정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다며[1]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특히 도란과 마찬가지로 젠지 시절 LCK에서 T1을 잘 잡기로 유명한 페이즈였기에[2], 이번에야말로 도란과 페이즈가 LCK에서 활약하여 최고의 성적을 바라는 반응이 늘고 있다. 이길 수 없다면 합류시켜라

아직 징동에서 공식적으로 FA 발표를 하지 않았기에 이적 확정 오피셜 발표를 할 수 없다고 하며, FA 발표가 나는 대로 오피셜을 띄울 것이라고 한다.[3]

11월 19일 오후 7시, 징동이 공식 SNS를 통해 페이즈의 FA를 발표하며 이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파일:Welcome Peyz.jpg
그리고 오후 8시, T1으로의 영입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 T1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3년 계약은 예상 밖이라는 반응이 나왔다는 기사가 올라온 것으로 볼 때, 페이즈 못지않게 T1 측에서도 페이즈에게 많은 기대를 건 것으로 보인다.[4] T1이라는 게임단 자체가 장기 계약에 인색한 편에, 3년 이상의 계약을 박은 선수 또한 페이즈를 제외하면 프랜차이즈 선수이자 팀의 기둥인 페이커 단 한 사람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5] 내부에서도 페이즈에 대한 기대가 커 그에 맞게 정말 큰 투자를 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된다.[6][7]

페이즈 본인 또한 역시나 기대감이 매우 큰 상황인데, 우선 코치에 젠지 시절 자신을 육성한 조세형 코치가 있고 자신과 함께할 서포터가 월즈 쓰리핏을 달성한 케리아[8], 탑은 3년 전 젠지에서 1년 동안 같이 뛴 사이이자 자신과 가장 친한 도란이며[9], 정글 또한 월즈 쓰리핏을 달성하며 T1 최고의 정글러를 노리고 있는 오너이다. 무엇보다도 본인을 포함한 수많은 프로게이머의 우상[10]이자 자신의 큰 무대 멘탈을 잡아줄 수 있는 페이커와 3년 동안 함께하면서 자신의 단점을 피드백받고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11] 선수 개인 입장에서도 굉장히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3년 계약이 성사된 것에는 T1의 기대와 더불어 국제 대회에서의 성공에 목마른 페이즈의 각오도 엿보인다는 평가도 나올 정도. 루머에 의하면 페이즈는 오로지 월즈 우승 가능성 단 하나만 보고 다음 팀을 선택했다고 하며, 그렇게 선택한 팀이 T1이라고 한다.[12] 실제로 페이즈가 프로 데뷔를 한 후 월즈를 우승한 팀은 T1 단 한 팀뿐이다.[13]

관계자의 발언에 따르면 페이즈 외에 영입 대상으로 다른 한 명이 더 있었고, 팀원들과 소통을 고려했을 때 조금 더 긍정적이었던 페이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파트너인 케리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다고 밝혔으며, 전임자 구마유시와 비슷한 수준의 특급 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

여담으로 페이즈의 T1 영입이 공식 발표되자 전 소속팀이었던 징동에서는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라는 반응을 남겼고, LoL e스포츠 공식 계정에서는 "7번째 우승은 페이즈를 위해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적 직전 5만대였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다음 날 바로 10만을 돌파하여 작년의 도란을 연상케 하는 가파른 상승 폭을 보였다. 또한, T1의 바텀 라이너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해외 리그 경력이 있는 선수가 되었다.[14] 그리고 페이즈 역시 F점멸 사용자여서 5년 연속으로 전원 F점멸을 사용하는 팀 이미지가 유지되었다.[15]

11월 25일 오후 7시 본인의 SOOP 채널에서 첫 방송을 진행하였는데 도란 때와 마찬가지로 시청자수 5만명을 넘겼다. 방송 중간에 도란, 케리아, 오너, 운타라가 찾아와서 페이즈와 훈수[16] 이야기를 하며 페이즈를 챙기는 모습이 나왔다.[17] 방송에서 언급하기로는 T1에 온 이유는 T1은 최고의 팀이고 선수들도 최고 수준이기에 이 곳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 왔다고 밝혔다. 부모님도 T1으로 이적한다고 말하자 매우 기뻐하셨다고 한다. 또한 원딜이라면 누구나 케리아와 함께 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케리아와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는 오너라고 밝혔다.
12월 4일, 도란과 함께 T1 사옥을 둘러보는 영상이 올라왔다.[18] 무려 레드 카펫을 깔아줬다 사옥에서 오랜만에 조세형 코치와 재회했다.[19][20]

2. Red Bull League of Its Own 2025

T1 입단 후, 첫 공식 행사인 Red Bull League of Its Own 2025에 참가하면서 도오페페케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다. 4경기에서는 시그니처 픽인 제리를 픽해 시작하자마자 2킬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했으나 패배했다. 5경기에선 스몰더를 픽했으며 전임자 구마유시처럼 첫 용을 스틸하는 장면이 있었다. 6경기는 T1과 LR 모두 탑을 제외한 선수들이 라인을 바꾸면서 페이즈는 정글러로 뛰었고[21] 베인을 픽하며 즐겜을 했다. 첫 매치에는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었으나 두 번째 매치부터 점차 웃는 모습이 나왔고 세 번째 매치에선 결과와 상관없이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박장대소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나왔다. LCK에서 뛰었을 때 보여주었던 특유의 킬캐치 능력은 여전히 건재했음을 알렸다.

3. 2025 LoL KeSPA Cup

통산 첫 케스파컵이다.

첫 경기로 일본 올스타팀을 만나 첫 승을 챙겼으며, 이즈리얼 플레이로 POG까지 얻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은 테디의 이즈리얼에 이어 기가 막힌 이즈리얼이였다는 평. 이후 농심전은 POG를 받지는 못했지만 팀 내 최대 딜량을 찍으며 활약했고, TL전에서는 칼리스타를 꺼내서 이즈리얼 이상의 활약을 선보이며 또 다시 POG를 수상했다.

4. 2026 LoL Champions Korea CUP


[1] 비록 직전 시즌에 끝내 무너지며 아쉬운 폼을 보여주긴 했으나 팀 내부 상황을 고려하면 참작할 여지가 있다고 보는 여론이 강하며, 젠지 시절에도 월즈에서 아쉬웠다 할 뿐이지 국내 리그는 물론 MSI 우승도 한 번 따낸 적이 있었던 만큼 국제전 능력도 딱히 아쉬운 편이 아니다.[2] T1 팬들에게 도라가스 PTSD를 일으켰던 2023 LCK 스프링 결승전 당시 파이널 MVP가 페이즈였다. 그래서 T1 팬들은 이번에도 신입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다가 PTSD가 왔다고 한다[3] 징동은 FA 발표를 늦게 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작년 스토브리그를 보면 가장 먼저 FA 발표가 된 선수는 2024년 10월 27일에 FA가 된 룰러였는데, 징동의 공식전 마지막 경기인 2024년 9월 2일 LPL 월즈 선발전 최종전을 치른 후 55일이 지난 상황에서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페이즈가 T1에 영입됐고 오피셜 영상까지 찍었다고 하더라도 징동이 FA를 오피셜로 띄우지 않으면 T1도 못 올리는 상황이기에, T1이 영입을 한 거라도 페이즈에 대한 영입 오피셜을 언제 낼 수 있는지는 불분명하다.[4] 팬들도 기껏해야 1~2년 계약을 예상했지 3년 계약은 대부분 예상하지 못했다. 발표가 나오기 전에 돌던 루머 중 3년 계약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뜬구름 잡는 소리로 치부했다. 어쨌든 다행히도 페이즈가 1년 계약이 아닌 3년 계약을 맺으면서 2026년 스토브리그에서 페이커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과 감코진이 FA가 된다는 팬들의 불안함은 사라졌다. 그래도 한 명만 옆에 있는 거지만[5] T1의 감코진까지 포함하면 김정균 감독이 리턴하면서 3년 계약을 체결한 사례가 있고, LCK의 다른 팀으로 범위를 확장해 보면 3년 계약을 체결하고 계속 진행 중인 사례는 젠지와 3년 계약을 맺은 쵸비와 룰러, KT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커즈, 딮기와 3년 계약을 체결한 쇼메이커처럼 팀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소수의 선수들에 한정된다.[6] 심지어 페이즈의 팀 동료가 될 오너케리아도 계약 기간이 2년이다. 또한 T1이 외부 선수를 다년 계약으로 영입한 사례는 테디, 커즈, 케리아 단 3명으로 이들 모두 2년 계약이었는데, 페이즈는 영입하자마자 3년 계약을 맺었고 이건 T1에게도 전례가 없는 계약이다.[7] 그나마 오너가 22년 스프링 우승 이후 바로 계약 연장을 진행하여 24 시즌까지의 계약을 확정 지었지만, 이조차 23~24년까지의 2년 계약을 시즌중 진행했을 뿐, 결국 2년 계약이다.[8] 해외에서는 이 조합에 크게 기대하면서 서로의 닉네임을 합친 PeyKer라고 부르고 있다. 7번째 우승은 PeyKer를 위한 것이다[9] 2025 시즌 도중에 도란이 건강 문제로 징동 감독에서 사임한 김대호 감독의 안부를 페이즈에게 물어볼 정도로 가까운 사이이다.[10] 과거 젠지 시절 큐베와 함께 촬영한 컨텐츠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페이즈가 프로게이머를 지망하게 된 계기는 멋있어 보여서였으며 그 멋있어 보이던 사람이 바로 페이커였다. 실제로 페이즈가 롤을 시작한 2015년은 페이커의 1차 전성기와 겹치니 말 그대로 페이커를 보고 자란 세대인 셈. 2024 월즈를 제일 재밌게 봤으며 그 중 4세트에서 페이커의 사일러스의 라칸 궁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11] 이미 먼저 1년 전에 입단한 도란도 페이커와 같이 활동하면서 자신의 국제전 약점까지 극복해내고 결국 월즈를 우승했다.[12] 다른 팀에서 T1보다 더 높은 연봉을 제시했으나 월즈 우승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여 T1을 선택했다는 루머도 있었다.[13] 페이즈가 1군에 데뷔한 년도는 2023년으로, 데뷔 당시부터 올해까지 3년간 월즈에서 우승을 경험해본 팀은 같은 시기 쓰리핏 신화를 완성한 T1이 유일하다.[14] 페이즈 이전의 원딜러인 피글렛과 뱅은 LCK 및 LCS 경험이 있고, 구마유시와 테디는 LCK에서만 뛰었다. 또한 해외 리그 경험이 있는 피글렛과 뱅은 T1에서 나간 후에 LCS로 이적한 케이스이고, 지역을 불문하고 T1에 입단하기 전에 해외 리그를 먼저 경험하고 온 원딜러로는 페이즈가 최초이며, 외부 영입 원딜러 자체는 테디가 최초이다.[15] 2021년 최종 주전 로스터에서는 테디가 D점멸 사용자였다.[16] 도란은 방송 텐션이 이게 뭐냐면서 자기 첫방송 봤냐고 말하고, 케리아는 페이즈의 방송을 30분 봤는데 참사라고 말했다. 오너는 시청자들이 채팅에서 문도를 언급하자 "문도 보셨어요?" 라고 질문했다(...). 운타라는 지나가다 오너한테 붙잡혀서 방송에 등장.[17] 페이즈의 방송이 끝나고 T1 멤버들이 회식을 한다고 하여 멤버들 모두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소는 역시 하이디라오. 도란이 무심코 얘기하다가 케리아가 시청자들이 찾아올까 걱정한듯 하이디라오가 아니라고 수정했지만 결국 하이디라오에 간 것으로 확인되었다.[18] 1년 전에는 신입생인 도란을 위해 도란과 친한 구마유시가 사옥을 소개시켜줬는데 1년 뒤에는 친한 동생인 페이즈를 위해 지난 번과 반대로 도란이 사옥을 소개시켜줬다.[19] 페이즈가 이따 7시에 방송을 한다고 말한 것을 보아 해당 영상은 11월 25일, 오후 7시 이전에 찍은 것으로 추측된다.[20] 구마유시의 도란 사옥 소개 영상에서는 도란의 영입이 급하게 이뤄진 것을 증명하듯 연습실 락커룸에 제우스의 이름이 그대로 남아있었으나 이 영상에서는 이미 페이즈로 이름이 수정된 것이 발견되었다. 페이즈의 영입이 급하게 이뤄진 것이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21] 그 외에는 오너는 미드, 케리아가 원딜, 페이커가 서폿으로 나왔다. 봇 듀오 페케가 뭔가 달라졌다